Beato Giacomo Alberione

Opera Om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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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성격 : 좋은 성격의 천성


“그릇된 입술을 가진 우둔한 자보다 가난해도 흠 없이 걷는 이가 낫다. 지식이 없는 욕망은 좋지 않고, 발걸음을 서두르는 자는 길을 그르친다. 사람은 미련하여 길을 망치고서도 마음속으로는 도리어 주님께 화를 낸다.”(잠언 19,1-3)

1. 좋은 성격은 사회적 덕행의 총체이며, 사랑으로 나아갑니다. 이 사랑에 대해 성 바오로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사랑은 참고 기다립니다. 사랑은 친절합니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고 뽐내지 않으며 교만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무례하지 않고 자기 이익을 추구하지 않으며 성을 내지 않고 앙심을 품지 않습니다. 사랑은 불의에 기뻐하지 않고 진실을 두고 함께 기뻐합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 주고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견디어 냅니다.”(1코린 13,4-7)
좋은 성격은 모든 사람에게서 모든 것을 견디어 냅니다. 걸인, 무지한 이, 소박한 이, 악인들을 멸시하지 않습니다. 멸시, 빈정거림, 앙심, 망각, 무관심, 냉소에도 불구하고 모욕하지 않습니다. 모욕한 이들을 용서하고, 존중하며, 복수하거나 보복하지않습니다. 오히려 반대자들을 축복해 줍니다. “선으로 악을 굴복시키십시오Vince in bono malum.”112소신있게 자신의 길을 가며, 늘 큰 신뢰를 갖게 하며, 스스로 자신을 돌볼 줄 알고, 타인을 모욕하지 않습니다.

2. 좋은 성격의 사람은 타인에게 고통을 주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을 경계하여 말과 행동에 늘 조심합니다. 몸가짐을 단정하게 하고 언행에 주의합니다.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며 타인에게 강요하지 않습니다. 거만한 자세를 취하지 않으므로 사람들은 그에게 호감을 가지고 다가갑니다. 그의 교류는 사려깊고 교양있게 처신합니다. 그는 친분을 많이 쌓지는 않지만, 깊은 소양을 바탕으로 분별력있게 친분을 쌓아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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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권위적이지 않고, 경박하지 않으며, 오만하지 않습니다. 그는 행동과 말을 절제할 줄 압니다. 그는 어떤 목표에 도달하게 될지 그리고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를 염두에 둡니다. 장상들을 존경하며, 그러나 아첨할 줄 모릅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존경심을 가지고 아랫사람들을 대합니다. 사회적 약자들에게는 용기를 불어넣어주고 또 그들을 보호해 줍니다. 그는 소외받는 이들을 위한 변호인이 되어 줍니다.

3. 좋은 성격의 사람은 타인의 행복을 구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합니다. 그는 창의적이고 준비성이 있으며 관대합니다. 타인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스스로에게 금합니다. 타인에 대해 좋게 여기며, 타인의 선익을 진정으로 바라는 습관은 그로 하여금 참된 선함, 변함없는 성실함, 평온함을 지니게 해줍니다. 적시에 위로의 말을 할 줄 알며, 타인의 기쁨에 함께할 줄 알고, 약자의 필요성을 알아차리며 배려할 줄 압니다. 봉사할 때 비용이 얼마나 소요되는지, 봉사에서 얻는 이익이 얼마나 되는지, 봉사의 대상자가 누구인지를 따지지 않습니다. 유쾌하게, 사심없이, 예의바르게 봉사합니다. 

성찰 – 앞서 인용한 성경구절에서 성 바오로가 언급한 바 있는 좋은 성격의 표지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한다. 내 양심은 그러한 표지들에 대해 무어라고 대답하는가?
결심 – 내 성격의 주된 결함을 늘 조심하며 사회적 사랑의 덕행을 쌓도록 한다.
기도 – 주님, 저는 이상적인 인격과는 얼마나 거리가 먼지 모릅니다. 제 묵상의 모든 논점과 모든 관점은 저를 혼란스럽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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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예수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이러한 본을 따라 수양된 그리스도인들을 원하십니다. 신심실천과 애덕과 내적 덕행이 없는 외형적인 종교가 무슨 가치가 있겠습니까? 겉치레한 종교심은 그리스도교를 사는 것과는 아주 다릅니다. 주님, 제가 저를 알게 하소서, 제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회개하게 하소서. 참된 인간이 될 수 있도록 일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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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로마 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