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to Giacomo Alberione

Opera Om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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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오로적 방법에 따른 원칙적 제안*

여러분이 지금 노래한 사도의 모후 찬미가는 전체를 다 부르는 것이 좋습니다. 성가의 의미가 영성에 유익한 자양분을 주기 때문입니다.1
거룩한 대피정을 시작하는 이 시점에서 여러분은 “그런데 왜 늘 같은 사항에 대해 이야기하지?”라는 의문을 제기할 수도 있습니다. 예, 그것은 늘 같은 진리를 다루기 때문인데, 다른 방식으로 [설명하기에] 매번 다른 형태로 보이지만 늘 같은 사항인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강의하는 사람은 늘 같은 것을 반복할지라도 듣는 대상에 따라 다르게 부각될 것입니다. [게다가] 강의가 듣는 사람의 영적 필요성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청중이 자신에게 맞도록 작업을 해야 합니다. 한 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우리 모두는 영성체를 합니다. 교황님도, 여러분의 부모님도, 여러분도 성체를 모시지만, 그 영성체에서 이루어지는 효과는 다릅니다. 곧 탁월한 영적 음식인 성체는 모든 영혼을 양육하지만, 각 영혼의 마음 자세와 필요에 따라 다르게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또한 영성체는 인내의 과정을 거쳐 결실을 맺는데, 어떤 사람들은 인내롭게 수업을 하도록 하고, 어떤 이들은 학교에 가서 공부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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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를 집중하게 합니다. 이 덕은 서로가 서로에게 영웅이 되게 합니다.
묵주기도는 교황이나 농부에게 똑같이 필요한 기도지만, 결실에 있어서는 아주 다릅니다. 계층별로 나누어진 교리도 같은 내용이지만, 매년 발전[하며], 어린 학생들에게는 수준에 따라 다르게 주어집니다.
대피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청원자, 수련자, 서원자에게 똑같이 행해지지만, 청원자들은 어떤 부분만 이해하고, 수련자들은 준비를 갖춘 만큼 조금 더 많은 부분을 파악하고, [종신]서원자들은 더 깊이 심화시키어 그들의 수도생활 전반에 적용시킵니다.
대피정은 식사에 초대받은 사람이 차려놓은 음식을 다 먹지 못할 만큼 아주 풍성하게 차려진 식탁과 같습니다.
대피정은 지성을 위한 음식, 곧 하느님의 진리, 영혼에게 참된 빵을 제공하고, 마음을 위해서는 성사, 특히 “감미로운 천상 양식”2인 성체를 제공하고, 의지를 위해서는 은총을 제공합니다.
그러므로 성바오로딸수도회의 그 누구도 대피정을 하면서 ‘언제나 똑같습니다.’라고 말해서는 안 됩니다.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덕이 늘 똑같지 않은 것처럼 같은 것일 수가 없습니다.
대피정 때, 수도생활을 시작하는 청원자나 수련자가 총고백을 잘 준비하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만 돌아보게 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서원과 규칙서를 완벽하게 준수해야 하는 현재와 미래를 보도록 해줘야 합니다. 규칙서의 대부분은 관습에 의해 확정된 것입니다. 규칙서(회헌)는 본질적인 사항인 정신에 대해서만 아니라, 삶 전체를 보도록 해줍니다.
따라서 거듭 말씀드리지만 아주 드문 경우를 제외하고, 총고해는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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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들이 아니라 초보자들을 위한 것입니다.
대피정은 매년 늘 같은 진리를 숙고하게 해주는 매일 네 번의 강의, 세 번의 미사성제, 회헌 봉독 등 동일한 형태로 진행되지만, 대학에 들어갈 때까지 매년 학년이 바뀌는 것처럼 그 내용은 다릅니다. 대학은 영성생활에서 천국을 의미합니다. 대피정의 마지막 단계에서는 세 가지를 행해야 한다는 것을 유념합시다. 일 년 전체를 잘 살기 위한 결심, 그 결심을 지킬 수 있는 은총을 간구하는 충분한 기도, 과거를 보속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고해성사입니다. 
이제 양심성찰과 결심에 대해 이야기할 때입니다. 결심은, 더는 죄를 짓지 않겠다는 막연한 것이어서는 안 됩니다. 그보다는 자주 맞닥뜨리는 문제점을 보면서, 성화의 길에서 진보하겠다는 구체적인 결심을 세우는 것이어야 합니다. 또한 결심은 소극적인 부분에만 머물지 않고, 적극적인 부분을 중요시하면서 수행할 수단까지 생각해야 합니다.
“왜 나는 늘 경청하는 것이 어려울까?” 그것은 자신의 감정, 곧 일과 사람에 대해 느끼는 호감만을 중시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더 깨어있으면서 마음을 자제하고, 회헌의 순명에 대한 부분 ―이 부분은 매 피정 때마다 다시 읽어야 할 필요가 있다.― 또는 로드리게즈Rodriguez의 “순명에 관하여Trattato sull’ ubbidienza”3와 모쿠랑Maucourant의 「순명에 관한 신앙의 시험Prova dell’obbedienza4을 주의 깊게 읽으면서 나의 생각을 바꾸어가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여전히 힘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낄 때 기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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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심의 적극적인 부분에 대해 다음과 같이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사랑하고, 순명하고, 시간표에 주의를 기울일 것입니다. 성공을 위해 이 수단들을 사용하겠습니다. 실수를 하더라도 저를 맡겨드립니다. 곧 월피정 때처럼 저를 맡겨드릴 것입니다. 마에스트라에게 나의 외적 준수사항을 다 말씀드리고, 나의 특별한 필요에 대해서도 단순하게 드러내겠습니다.”라고 매달 신심, 면학, 사도직, 청빈에 관해 살펴보는 이러한 습관은 아주 좋은 것입니다. 죄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어야 하겠지만, 결점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이야기하십시오.
결심은 하느님께 대한 위대한 사랑의 행위요, 열두 달 동안 지속되어야 하는 행위입니다. 바로 여기에 하느님께 대한 우리의 사랑이 깃들어 있습니다. 곧 하느님의 사랑은 그분과 더 일치하기 위해 자기애, 욕정, 지상의 욕망에서 이탈하는 데에 있습니다. 결심이 이러한 것을 이루게 해줄 것입니다.
누군가는 “나는 결심을 실천할 수 없기 때문에 이제 더는 결심을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훌륭한 자매여, 그대에게야말로 결심이 필요한 것이니 더 많이 세우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성녀가 되기 위해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고통을 더 겪더라도 나는 해야 해.’라고 말하십시오. 나는 할 수 없다고 좌절하는 것은 아주 심각한 잘못입니다. 그것은 바른 길에서 어떻게든 끌어내려는 마귀의 유혹입니다!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처럼 “오늘 네 영혼이 혼란스럽다면 영성체를 두 번 해야 할 것이다.”5라고 말합시다.
“그렇지만 늘 인내하기가 어렵다고요? …” 더 인내하십시오! 공덕을 쌓는 것은 투쟁이요, 그 투쟁이 바로 하느님께 대한 사랑입니다. 우리의 결점에 늘 굴복합니까? 그것은 죄에 굴복하는 것입니다. 결심은 분명해야 하고, 인도하는 사람의 손을 통해 하느님께 드리고,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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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매일 새롭게 봉헌해야 합니다. 이것은 끝까지 하느님을 사랑하고자 원하는 거룩한 고집입니다.
거듭 말씀드립니다. 언제나 덕을 원하고, 덕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바로 하느님께 대한 사랑입니다. 비록 완벽하지 못하더라도 노력이 있는 곳에 인내가 있고, 덕이 있습니다.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는 자신의 분노를 창문 밖으로 던져버리기 위해 20년을 투쟁해야 했습니다. 우리도 투쟁합시다. 낙심하지 말고 영적 작업을 합시다! 하느님께서 일년 365일을 매일 우리를 바라보고 계시니, 우리의 필요를 그분께 드러내기 위해 그분 앞으로 더 가까이 나아갑시다. 그분은 귀머거리가 아니시기에 그 덕뿐 아니라, 더 큰 다른 덕들도 함께 주실 것입니다.
결코, 결코 굴복하지 맙시다! 지옥보다 더 지독한 마귀는 실망의 마귀입니다. 결심의 폭은 점점 넓어야 합니다. 때로는 결심을 두 가지로 세울 수도 있겠지만, 아주 드물게 세 가지도 세울 수 있습니다. 아무튼 양심성찰을 잘 할 수 있도록 폭넓은 것이어야 합니다. 우리는 영혼과 육신으로 이루어져 있고 인식과 감각기관을 지니고 있으므로 생각과 말과 행동도 결심에 포함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외적 행동을 통해 자신을 더 잘 알 수 있습니다. 영성의 길에서 행동이 앞설 때 당연히 내적 행위가 뒤따를 것입니다. 영혼 상태에 관한 어떤 특별한 결심이 일 년 내내 지속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예를 들면 수도생활을 그만 두고 싶다는 끔찍한 유혹이 6개월 동안 계속될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이러한 유혹이 지나가면 다시 마음이 바뀌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유혹을 물리치기 위한 좋은 방법은 결심을 다음 대피정으로 미뤄야 합니다.
결심을 한 가지만 할 때는 쉽게 실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지점까지 발전했을 때, 다른 면에서도 진보했음을 보게 됩니다.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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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 앞으로 나갈 때 온 몸도 앞으로 나가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몇 가지 결심을 여러분에게 제안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해 보십시오. 겸손은 완덕의 기초가 될 뿐 아니라, 믿음, 희망, 사랑, 서원 준수의 토대가 되는 아주 중요한 덕입니다.
희망에 대한 결심은 삶에 큰 힘이 되어줍니다. “그렇지만 천국을 위한 것이 아니라면…” 그렇습니다. 가장 가치로운 것은 천국입니다! 일하고, 또 일합시다! “그런데 자신 안에서는 모든 것이 반대로 드러난다고요? …” 안 됩니다. 천국을 바라보십시오. 그래서는 안 됩니다!
수련기와 유기서원기 동안에는 서원 준수에 관한 결심이 좋을 것입니다. 아주 유익한 결심이 될 것이고, 수도생활을 더 긍정적으로 바라보기를 바라는 교회의 정신에도 잘 부합합니다. 수련기를 준비하는 자매들을 위해서는 수도회의 네 바퀴,6 곧 신심, 면학, 사도직, 청빈에 관한 결심이 유익할 것입니다.
이제 길 진리 생명 방법에 따른 결심에 대해 한 말씀 더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에게 이미 여러 차례 언급하면서 확대시키지 않은 것은 아직 그럴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선하신 섭리의 아버지 하느님은 우리의 필요에 맞춰 우리를 양육하십니다.
길 진리 생명 방법은 두 가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방법은, 지성을 성화시키면서 일 년을 보냅니다. 곧 교리공부와 신학공부의 깊은 심화, 복음적 권고와 회헌에 대한 깊은 통찰입니다. 인도자가 제시하는 대로 충실하게 따르고, 면학뿐 아니라 신심, 청빈, 사도직을 심화하도록 합니다. 수도생활의 참된 의미를 이해하고, 신앙정신이 성장하고, 지성이 성화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계명 준수와 함께 덕을 실천하고, 온 힘을 다해 하느님을 사랑하면서 두 번째 해를 보냅니다. 이때 우리는 “계명을 알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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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자매들은 빨리 떠나보내야 합니다.”라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윤리덕의 기초조차 갖추지 못했다면 어떻게 수도회를 건설할 수 있겠습니까? 가족에 대한 의무를 지키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공동생활에서 서원을 준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말만 아니라, 행동으로 표지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주님께 모든 능력과 힘을 드리면서 순명과 청빈의 서원을 충실하게 실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책에서 마음에 드는 문장을 골라가며 읽거나 농담으로 시간낭비를 하지 않고, 특별한 우정관계나 긴 편지에 매달리며 공상에 빠지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일 년을 지금까지 말한 대로 지내야 합니다.
다음 일 년은 온 마음을 다해 주님을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특히 신심과 전례 정신에 집중해야 합니다. 대림절은 아기 예수님 오심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지내고, 성탄 시기는 겸손과 가난을 관상하면서 지냅니다. 시간의 흐름 안에서 아기 예수님이 성장하고 지혜와 은총도 더해가는 것을 봅니다. 사순절은 십자가 곁에서 극기를 실천해야 합니다. 부활 때에는 ‘예수님과 함께 거룩하고 새로운 삶으로 부활하기를 원합니다.’라고 고백하며 더 투명하고 섬세한 양심을 지니도록 합니다. 6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지는 성령강림 시기에는 더 큰 믿음을 드러내면서 복음을 실천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렇게 영혼은 교회정신에 따라 앞으로 나아갑니다.

두 번째 방법은, 지성 의지 마음 모두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사랑을 실천하기로 결심한 영혼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온 지성을 다하여 하느님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말하자면 천국에 이르는 사다리를 매일 한 계단씩 오르도록 나를 초대하시는 인자하신 아버지, 그런 눈길로 나를 바라보시는 하느님 안에서 모든 것을 바라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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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나의 믿음을 성장시키고 싶습니다.
지성을 다하여 그분을 사랑하는 것만 아니라, 활동(의지)을 통해 그분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그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청소하고, 나자렛의 작은 집에서 지극히 거룩하신 마리아가 아기 예수님을 위해 집안일을 하셨듯이 저도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나는 지시받은 대로 성당에 갈 때 행렬을 지어 가고, 계단을 오르내릴 때는 침묵을 지켜야 하므로 ‘수호천사에게 드리는 기도’를 바치거나, 불쌍한 죄인을 위해 매 순간 화살기도를 바치는 것을 잊지 않겠습니다. ‘오 마리아, 넘어지는 백성 일으켜 세우소서!’7 내가 양배추를 심으러 가야 합니까?(역주-양배추를 심는다는 말은 은둔생활을 비유하는 표현이다.)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처럼 노래 부르며 기쁘게 밭으로 가 줄맞추어 양배추를 심겠습니다.”
공덕을 쌓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지만, 그보다 앞서 오직 하느님이 좋아하시는 것만 한다는 순수한 지향이 있어야 합니다. 모든 것이 “예수 성심이시여 …”의 기도 안에 포함됩니다. 
영혼은 이렇게 다짐합니다. “예, 나는 미사에서 축성의 순간 예수님이 가지셨던 지향을 24시간 동안 간직하기를 원합니다. 나는 걸어갈 것이고, 말할 것이고, 손을 들어 벽에 못을 박을 때 주님께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보십시오, 저는 당신께 제 무릎, 제 혀, [제] 손을 내어드리오니, 주님께서 말씀하시고 생각하시고 일하십시오. 모든 것이 다 주님 뜻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는 우리의 결심에서 나온 방법대로 사는 것인데, 일반적으로 첫 번째 방법이 훨씬 더 쉽지만, 두 번째 방법이 더 많은 결실을 가져다줍니다. 각자 하느님께서 영감을 불어넣어주시는 대로 행해야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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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우리 사제들은 영혼에 대해 아무 소유권이 없습니다. 그저 “성인이 되십시오.”라고 외치는 이의 소리일 뿐입니다. 저는 성령의 은총, 움직임, 끌어당겨 주심에 대해 큰 신뢰를 둡니다. 대피정에서 우리는 강사보다 은총의 활동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리고 영의 매력과 육의 매력을 식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하느님이 당신 은총을 주실 것입니다! 하느님은 당신께 대한 사랑을 위해 일한다는 것을 깨우친 가난한 농부 이시도로8를 성화시키셨습니다. 아주 중요한 직무를 맡은 수녀보다 허드렛일을 하는 수녀가 성녀가 되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주님을 찬미합시다! 제가 말씀드린 것을 여러분이 잘 이해하고, 여러분의 자매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여러분에게 축복을 드립니다. 스승 예수님 앞에서 마음에 담는 것들은 아주 중요합니다. 그분께 말씀드리고, 그분께 큰 영광을 드리십시오. 저는 여러분에게 축복을 드리지만, 여러분은 수도회에 많은 은총이 주어지도록 기도하고, 모든 이가 하느님 뜻을 행하고, 우리 사명을 완수하면서 죽음을 맞이하도록, 그리고 프리모 마에스트로와 프리마 마에스트라9를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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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장(22x28)으로 된 등사본. “1936년 7월”이라고 쓴 흔적이 있으나 분명하지 않다. 등사본의 제목은 “우리의 방법에 따른 원칙적 제안”이다. 본문의 구성으로 보아 대피정 마지막 부분으로 추정할 수 있으나 EC에서 제공한 정보에 따르면 1936년 7월에 있었던 대피정이라고 보기는 어렵다.(EC, 11[1936] 1 참조) 아마도 1936년 5월 30일 - 6월 7일 알바에서 있었던 대피정 때 행한 강의로 보인다.(EC, 6[1936] 3 참조)

1 프리모 마에스트로가 작사한 사도의 모후 찬미가를 말한다. 후렴과 1-7절로 되어있는 이 성가는 수녀들의 요청에 따라 EC, 6[1935] 4에 실렸다.

2 성체강복 때 “지존하신 성체(딴뚬 에르고 사크라멘뚬Tantum ergo Sacramentum)” 노래가 끝난 다음, 사제가 “주님께서는 저들에게 천상으로부터 음식을 내려주셨도다Panem de coelo praestitisti eis.”라고 기도를 바치면, 회중은 “온갖 단맛을 다 가져다 주셨도다Omne delectamentum in se habentem.” 하고 응답한다.

3 Rodriguez A., 「그리스도인의 덕성과 완덕의 실천Esercizio di perfezione e virtù cristiane」, vol. VI, Trattato V: “순명 덕에 관하여Della virtù dell’ubbidienza”, Marietti, Torino 1942 참조.

4 Maucourant F., 「순명에 관한 신앙의 시험Prova religiosa sopra l’obbedienza」, S.A.S., Roma 1943 참조.

5 S. Francesco di Sales, 「필로테아Filotea」, parte II, cap. 21 참조.

6 “carro paolino(바오로인의 수레)”에 대한 것이다.

7 마리아께 드리는 찬미가의 후렴: “구세주의 존귀하신 어머니Alma Redemtoris Mater”에 나오는 구절. 넘어지는 백성 일으켜 세우소서Succurre cadenti, 죄인을 도우러 오소서vieni in aiuto al peccatore.

8 Isidoro(1080-1130)는 스페인 태생의 농부로서 성인이 되었다.

9 1936년 3월부터 8월까지, 알바를 떠나 아메리카 대륙의 첫 여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