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께서 하시는 일을 아는 지혜는 당신과 함께 있습니다. 당신께서 세상을 만드실 적에도 지혜가 곁에 있었습니다. 지혜는 당신 눈에 드는 것이 무엇인지, 당신 계명에 따라 올바른 것이 무엇인지 압니다. 거룩한 하늘에서 지혜를 파견하시고 당신의 영광스러운 어좌에서 지혜를 보내시어 그가 제 곁에서 고생을 함께 나누게 하시고 당신 마음에 드는 것이 무엇인지 제가 깨닫게 해 주십시오. 지혜는 모든 것을 알고 이해하기에 제가 일을 할 때에 저를 지혜롭게 이끌고 자기의 영광으로 저를 보호할 것입니다.(지혜 9,9-11)
거룩한 불꽃
예수 그리스도는 부활 후 지상에 사십일을 머무셨는데 그 동안 자주 나타나시어 제자들과 대화를 나누시면서 그들을 가르치고 확신을 주며 권능과 헤아릴 수 없는 은총을 나누어주셨다. 특히 베드로에게 “내 어린 양들을 돌보아라. 내 양들을 돌보아라.”1라는 말씀으로 그들을 일치시키고 안심하게 하며, 당신 활동을 완성하셨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은 사도들에게 당신이 행한 것과 같은 사명을 맡기셨다.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았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마태 28,18-20) 또한 다음과 같은 명령으로 약속을 확인하셨다. “그리고 보라,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분을 내가 너희에게 보내주겠다. 그러니 너희는 |
높은 데에서 오는 힘을 입을 때까지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어라.”(루카 24,49)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베타니아 근처까지 데리고 나가신 다음, 손을 드시어 그들에게 강복하셨다. 이렇게 강복하시며 그들을 떠나 하늘로 올라가셨다.”(루카24,50-51) “ … 구름에 감싸여 그들의 시야에서 사라지셨다.”(사도 1,9)
“그 뒤에 사도들은 올리브 산이라고 하는 그곳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그 산은 안식일에도 걸어갈 수 있을 만큼 예루살렘에 가까이 있었다. 성안에 들어간 그들은 자기들이 묵고 있던 위층 방으로 올라갔다. 그들은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와 안드레아, 필립보와 토마스, 바르톨로메오와 마태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열혈당원 시몬과 야고보의 아들 유다였다. 그들은 모두, 여러 여자와 예수님의 어머니와 그분의 형제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기도에 전념하였다.”(사도 1,12-14)
“오순절이 되었을 때 그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거센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 안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불꽃 모양의 혀들이 나타나 갈라지면서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 그러자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 성령께서 표현의 능력을 주시는 대로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 시작했다.”(사도 2,1-4)
마리아의 영혼은 잉태를 통해 은총으로 가득 차 성부의 딸로서 지극히 거룩하게 되었다. 마리아는 같은 성령에게서 받은 영보를 통해 은총으로 가득 차 사람이 되신 말씀의 어머니가 되셨고, 그 임무를 훌륭하게 완성하기에 합당하도록 은총으로 충만하셨다. 또한 성령강림을 통해 성령의 활동으로 교회의 어머니가 되셨고, |
아기와 같은 교회를 당신 품에 안아 먹이고, 기르고, 당신 존재와 모범과 기도로 굳건하게 하는 데 합당한 분이 되도록 은총으로 충만하셨다. … 그 다음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몇 세기에 걸쳐 마리아는 교회를 위해 착한 의견의 어머니, 신자들의 도움, 기쁨의 샘, 모후, 스승이 되셨다.
마리아 안에 계신 성령
이처럼 성령은 새롭게 내려오시면서 대신덕, 사추덕, 일곱 가지 성령의 은혜, 열두 가지 성령의 열매, 경신덕, 참행복, 보편적 사랑, 자애로운 모성, 새로운 열정을 불어넣어주셨다. 마리아의 마음에서 성령이 빛나신다.
성경 말씀과 대조해 보면 마리아의 활동이 잘 드러난다.
마리아는 모든 이가 피신하여 구원을 받게 한 방주시다.
마리아는 하늘나라에 이르는 계단이요, 문이시다. 마리아께 봉헌하는 사람은 빨리 성덕에 이르며, 하느님과 하나되게 하신다.
마리아는 전투 태세를 갖춘 매우 강력한 군대로서 악마를 무찔러 승리를 보장하신다.
마리아는 정의의 태양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하는 새벽이시다.
마리아는 달콤한 향기를 품은 장미원이시다.
마리아는 오류와 악의 어둠을 몰아내는 밤의 달이시다.
시에나의 성 베르나르디노에 따르면 하느님은 어떤 사람을 선택하여 직무를 주실 때 그에게 필요한 선물과 은총을 함께 주신다. 다시 말해 그 은총은 교회, |
세상의 직무, 권력, 미래에 대한 넓은 지식과 믿음, 자녀들에 대한 희망과 사랑, 보편적인 전구의 힘이다. 그렇게 하여 거룩한 선물에 대한 새로운 직무, 새로운 성소, 새로운 참여가 이루어진다.
상존은총grazia abituale에는 세 종류가 있다. 성화은총은 하느님께서 사랑하시는 영혼을 거룩하게 하시어 성령의 선물을 받기에 ‘합당하게 한다dignificante’.2 그 영혼은 하느님의 양자로서 공덕을 받을 능력을 지님으로 영원한 생명을 상속받는다. 이 생명은 죄 없는 모든 그리스도인, 하느님의 충실한 종들, 예수 그리스도를 충실하고 합당하게 따르는 신자들이 소유한다.
영혼을 ‘거룩하게 하는deificante’3 성화은총은 위에서 언급한 선물에 무한한 가치를 더해 주는 성령의 선물이다. 한 인격체 안에 하느님이 사시게 한다는 점에서 인간 본성을 거룩하게 한다. 유일한 귀감은, 당신의 수난과 죽음으로 우리를 성화시켜 성부께 이르는 무한한 영광을 주신 예수 그리스도시다.
세 번째 은총은 지극히 거룩하신 마리아의 은총으로, ‘하느님의 어머니generatrice di Dio’4가 되게 하는 성화은총이다. 이는 하느님의 종인 모든 성인에게 주어진 은총보다 월등한데, 마리아는 하느님의 어머니시기 때문이다. 이는 한편으로는 종속되는 것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임금의 어머니가 되시는 것이다.
“피조물보다 높으신 분”
동정 성모 마리아는 하느님의 어머니시기에 위격 신분5에 속한다. ‘하느님의 어머니에게 특별한 공경’6을 드리는 근본적인 참된 근거는 마리아의 위대한 성덕이 아니라 인간의 성덕을 뛰어넘는 |
신적 모성 때문이다. 그 신적 모성은 마리아의 뛰어난 특별한 결실이다. 그러므로 마리아를 (이러이러한 성인이라고 말하며)) 일반 성인으로만 공경하는 것도, 하느님의 어머니로만 공경하는 것도 아니다. 마리아는 성인인 동시에 하느님의 어머니이시다,
새롭고 특별한 이 은총은 마리아를 그리스도의 어머니, 그리스도의 지체인 인류의 어머니가 되시기에 합당한 분이게 한다.
마리아는 이러한 은총으로 충만하셨다. 마리아는 하느님의 어머니요, 인류의 어머니로서의 직무를 수행하기에 충분한 은총을 지니셨으므로 “이처럼 풍성한 은총을 모든 이에게 쏟아 주셨고, 계속 쏟아주고 계신다.”
처음에는 마리아의 삶이 예수님의 삶과 하나이셨으나 지금은 예수님의 활동, 신자들의 공동체와도 하나가 되셨다.
성령강림일부터 마리아와 모든 시대의 사도, 사제, 주교, 교황들 사이에 새로운 관계가 형성되었다. 마리아는 교회의 삶과 복음선포에도 전적으로 참여하신다. 이로써 교회는 언제나 마리아께 희망을 둘 수 있는 것이다.
마리아는 신자 개개인에게 하듯, 교회 사목자들에게도 조언을 주신다. 복음서에는 마리아의 입에서 나온 유일한 말씀, 삶과 사도직을 위해 충분한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 마리아는 카나의 일꾼들에게 “그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7 하고 말씀하셨다.
예수 그리스도의 신비체와 관련된 마리아의 새로운 이 사명은 사도들의 모후께 바치는 공식 기도문에 제시되어 있다. “성령강림일에 마리아는 성령의 은총으로 가득 차 모든 사람에게 풍성하게 나눠주실 수 있었다.”
마리아께는 사도들에게 나누어 주실 만큼의 |
충만한 은총이 이미 주어졌다.
성 토마스 아퀴나스는 성모송에서 “은총이 가득하신”이라는 말을 심도있게 설명하면서, 충만하다는 말을 다음 세 가지 방식으로 숙고해 볼 수 있다고 한다. 첫째, 죄를 피하고 덕을 실천하기 위한 충만한 상태, 둘째,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니로서 직무와 관련된 충만한 상태, 셋째, 모든 인류를 위해 행해야 하는 분배와 관련된 충만한 상태이다.(신학대전 39, 27, a.5, ad 1) 또한 마리아는 하느님과의 일치를 통해 온 세상에 관여할 수 있을 만큼 충만하셨다고 그는 덧붙여 말한다. 마리아는 온 인류의 영적 어머니가 되신 순간부터, 곧 영광스럽게 하늘에 들어올림을 받은 순간부터 이를 실현하셨다. 마리아는 모든 이의 어머니, 특히 사도들의 어머니시다.
우리 안에 계신 성령
성 요셉 카파소는 이렇게 썼다. “천국에 계신 마리아는 가정을 보살피는 어머니와 같다. 활기찬 모습으로 집안을 돌보는 어머니를 보라. 어머니 홀로 모든 것을 주의 깊게 살핀다. 가정에 식구가 아무리 많아도 어머니는 모두를 헤아리며, 모든 이의 필요에 대비한다. 자녀들이 먼저 청하기를 기다리지 않는다. 먼저 각 사람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알아챈다. 사실 어떤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기도 전에 어머니는 이를 준비하여 적절하게 제공한다. 인자한 어머니라면 마땅히 이렇게 할 것이다. 마리아는 그렇게 하셨다. 우리 모두는 가장이며 아버지이신 하느님의 대가족에 속한다. 이 대가족의 어머니는 지극히 거룩하신 마리아시다. 하느님은 마리아의 손 안에 모든 은총을 맡기셨다. |
마리아는 인자한 어머니처럼 우리의 모든 필요에 늘 주의를 기울이신다. 각 사람의 필요에 따라 누군가에게는 이 은총을, 다른 사람에게는 다른 은총을, 때로는 우리가 생각하거나 청하지 않은 은총까지도 나누어주신다.”
마리아의 중재는 우리의 통상적인 기도만 아니라 당신 뜻을 드러내시고 이루신다.
성령은 세례 때 초자연적 생명을 전해 주신다.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 너희는 위로부터 태어나야 한다.”8
생명을 주는 것은 위대한 일이지만 사도직을 위한 힘과 열정과 불꽃을 전하는 것은 더욱 위대하다. 또한 이 힘과 열정과 불꽃은 다양한 단계와 분량이, 시기에 따라 사제와 신자들에게 전해진다.
사제에게는 서품식 때 전해지며, 신자들에게는 견진성사 때 전해진다. 서품식 때 사제는 거룩하게 축성하는 능력, 죄를 사하는 능력, 여러 성사를 집행하는 능력을 받는다.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다.”9
그리스도인은 견진성사를 통해 성령을 받아 선한 전투를 위한 용감한 군인이 되며, 단지 믿을 뿐 아니라 신앙을 전하고 옹호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된다.
성령은 성부와 성자의 실질적 사랑이시다. 성령은 거룩하게 하시는 분으로 빛, 기쁨, 힘, 교회의 영혼, 모든 사람의 영혼이 되어주시며, 가시적으로 비둘기와 불꽃 형상으로 당신을 드러내신다. 은총으로 모든 영혼에게 오실 때에는 비가시적으로 내려오신다. “여러분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느님의 영으로 깨끗이 씻겨졌습니다. 그리고 거룩하게 되었고 |
또 의롭게 되었습니다.”(1코린 6,11) 성령이 안 계시면 생명도 공로도 없다. “성령에 힘입지 않고서는 아무도 ‘예수님은 주님이시다.’ 할 수 없습니다.”(1코린 12,3)
견진성사는 하느님의 영광과 사람들의 구원을 위해 타오르는 열정과 열의, 사도적 활동의 성사다.
미사에 경건하게 참례할 때, 화해성사를 받을 때, 성체를 모실 때, 예수님께서 성령을 불어넣어 주시어 우리의 사도적 열정이 커지도록 기도하자.
비오 11세 교황은 여러 문헌에서 교회의 교계제도에 협력하는 가톨릭 평신도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는 가톨릭 액션에 대해 피아자Piazza 추기경에게 보낸(1946년 10월 11일) 교황 비오 12세의 서한에 요약되어 있다. 교황은 새로운 법령을 승인하며 그 원칙과 행동방침에 영감을 불어넣는다.
“이 문헌을 시행함으로써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한 굳건한 사랑으로 무장하여 최근 그리스도인 대열에 가치 있는 기여를 한 가톨릭 신자들의 지칠 줄 모르는 끈기있는 노력을 합당하게 인정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위로가 됩니다. 이에 저의 전임 교황들의 지속적이고 지혜로운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가톨릭 액션 단체에 대한 [교회의] 자애로운 독려는 이 단체가 교회를 옹호하고 교회의 가르침을 전파하는 굳건하고 충실한 도구가 되게 합니다. 우리는 풍요로운 활동이 펼쳐질 새로운 시기에 가톨릭 액션 단체가 협약 규정을 따르며 마음을 열게 되리라 희망합니다. 주교들은 영적 성장과 사회 활동에 충실한 이들의 운영 방침을 교회와 공유하며, |
합당하게 선택된 평신도 지도자들에게 다양한 조직 안에서 책임감 있는 행정 기능과 행정 체제를 완성할 것을 바랍니다. 네트워크를 창출하고 새로운 기관을 덧붙여 확장할 가능성을 열고, 현존하는 여러 가톨릭 단체를 합법화하며 무엇보다 형제적 연대와 협력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탄생한 활동 단체와 교회 안에 설립되어 오늘날에도 계속 풍성한 결실을 맺고 있는 기관들 간에 알맞은 균형과 활력이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우리는 복합적이며 섬세한 이 문헌의 내용 그 이상으로 교계적 사도직과 평신도들의 협력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격려로서 이제 시행되는 교황청 인가라는 데 의미를 두고 관심을 기울이는 바입니다. 곧 시대의 필요성을 참되게 의식하도록 모든 선한 가톨릭 신자들을 권고하고 초대하며 신앙의 공적 표현인 [가톨릭 액션]을 효과적으로 모을 수 있는 하나의 정신을 불어넣으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톨릭 액션 단체의 사제단은 현대 생활의 조건과 사제의 감소 현상으로 말미암아 절박하게 느낀 필요성을 확인하고 그들 가운데 관대한 평신도 협력자들을 조성하며 시도하여 충분히 검증된 평신도 양성과 조직을 강구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그들은 가톨릭 액션에서 활동하는 평신도들이 교회에 자발적으로 그러나 규칙적으로 봉사하게 하는 촉진자들로 여겨야 합니다. |
또 그들의 활동이 그리스도 때문임을 일반신자들이 알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는 또한 모든 이가, 가톨릭 액션 단체가 배타적 이상을 갖고 시작한 폐쇄된 무리, 또는 아무런 이득이 없는 투쟁이나 야심으로 가득한 정복을 이루려는 수단이 아니라, 모든 이를 구원하려는 교회의 모성적 지향을 자기 것으로 하여 진정한 문명의 대체불가능하고 필수적인 효능을 사회에 보장하려는 수단이라고 보게 되길 바랍니다.”
유다 지방의 목자들은 가톨릭 조직의 첫 번째 활동가였다. 목자들은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협력했고,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하는 소리에 귀 기울였다. 천사에게서 구세주께서 탄생하리라는 위대한 선포를 들은 목자들은 베들레헴으로 가 마리아가 보여준 아기 예수님을 경배했다. 그들은 또한 마리아와 요셉에게 그들이 들은 “하느님께 영광, 마음 착한 이들에게 평화”라는 천상 노래와 메시아의 탄생 이야기를 전했다. 복음사가는 이 모든 진실에 대해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곰곰이 되새겼다.”10고 결론지었다. 마리아는 당신 아드님의 사명에 대해, 그리고 당신이 공동구속자가 되리라는 것을 더 잘 이해하고 깨달았다. 마리아는 단순한 이들과 기쁨을 나누며 마음으로부터 마니피캇을 되뇌었다. 양떼와 가족에게 돌아간 목자들은 그날 밤 자기들이 본 놀라운 일에 대해, 그리고 그들이 어떻게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찾았는지를 모든 이에게 전했다. 그들은 아기와 지극히 거룩하신 동정 마리아에 관한 이야기를 처음으로 전한 설교자가 되었다.
하느님은 당신의 놀라운 일을 행하시기 위해 겸손한 사람들, 곧 목자, 어부, 단순한 사람들을 선택하신다.
마리아와 함께 마리아 안에서 성령강림 9일기도를 잘 바칠 것.
1. 오소서, 성령님, 주님의 빛/ 그 빛살을 하늘에서 내리소서.
2. 가난한 이 아버지, 오소서 은총 주님/ 오소서 마음의 빛
3. 가장 좋은 위로자 영혼의 기쁜 손님/ 저희 생기 돋우소서.
4. 일할 때에 휴식을, 무더위에 시원원함을/ 슬플 때에 위로를.
5. 영원하신 행복의 빛/ 저희 마음 깊은 곳을 가득하게 채우소서.
6. 주님 도움 없으시면/ 저희 삶의 그 모든 것 해로운 것 뿐이리라.
7. 허물들은 씻어주고, 메마른 땅 물 주시고/ 병든 것을 고치소서.
8. 굳은 마음 풀어주고/ 차디 찬 마음 데우시고, 빗나간길 바루소서.
9. 성령님을 굳게 믿고/ 의지하는 이들에게 칠은을 베푸소서.
10. 덕행공로 쌓게 하고/ 구원의 문 활짝 열어 영원 복락 주옵소서.
아멘, 알렐루야.11
교회는 사도들의 모후 축일에 이렇게 기도한다.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와 함께 기도하며 모여 있던 사도들에게 성령을 보내주신 주님, 우리 어머니요 모후이신 분의 전구로 무한하고 엄위하신 당신을 충실하게 섬기고, 말과 모범으로 거룩한 당신 이름의 영광을 전하게 하소서.”
1 “Pasce agnos..., pasce oves...”(요한 21,15.17)
2 dignificans: 영혼을 합당하게 함.
3 deificans: 영혼을 거룩하게 함.
4 deipariens: 하느님을 낳으심.
5 삼위일체와 특별한 관계를 맺는 신분.
6 예외적인 위격적 공경.
7 요한 2,5.
8 요한 3,5.7.
9 요한 20,23.
10 루카 2,19.
11 성령강림 부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