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to Giacomo Alberione

Opera Om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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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영감을 받은 성경

여호수아

 

모세의 활동을 이어받은 뛰어난 통수권자인 그는 마침내 백성을 약속된 땅으로 이끌었습니다.
그는 에프라임 지파의 눈의 아들로 호세아입니다. 모세는 그를 약속의 땅 탐정대 가운데 한 사람으로 지명하고, 그의 이름을 “주님께서는 우리의 구원”이라는 뜻의 “여호수아”로 바꾸어 주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을 약속의 땅으로 이끌고, 사람들의 영혼을 하늘 나라로 인도하는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모습이 되고자 하는 이에게 적합한 이름입니다.
하느님은 모세에게 그의 후계자가 될 사람으로 그를 지명하셨습니다. 죽음을 앞둔 위대한 지도자 (모세)는 다음과 같은 말로 격려하면서 그를 백성들에게 소개했습니다. “힘과 용기를 내어라. 내가 이 백성의 조상들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을 이 백성에게 상속 재산으로 나누어 줄 사람은 바로 너다. … 무서워하지도 말고 놀라지도 마라. 네가 어디를 가든지 주 너의 하느님이 너와 함께 계실 것이다.”
모세가 죽자 주님께서 이스라엘의 새 지도자에게 나타나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의 종 모세가 죽었다. 그러니 이제 너와 이 모든 백성은 일어나 저 요르단을 건너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주는 땅으로 가거라. 내가 모세에게 이른 대로, 너희 발바닥이 닿는 곳은 다 너희에게 주었다. … 네가 사는 동안 내내 아무도 맞서지 못할 것이다. 내가 모세와 함께 있어 주었듯이 너와 함께 있어주며, 너를 떠나지도 버리지도 않겠다. …”
여호수아는 하느님의 보호를 확신하며 순종했습니다. 그는 큰 기적을 일으켜 모든 사람과 함께 요르단 강을 건너 가나안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했습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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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바오로, 성 야고보, 성 베드로, 성 요한, 성 유다 사도들의 서간으로 여겨온 그 기원을 무시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바로 여기에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성경을 구성하는 책들이 사람들에 의해 쓰였다면, 성경이 어떻게 거룩한 책이 될 수 있을까 하는 문제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은 쉽게 해결될 수 있습니다.
성경에는 두 명의 저자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 1차적 저자인 하느님이 계시고, 하느님께서 세상에 당신 말씀을 드러내기 위해 다양한 시간과 장소와 상황 가운데 선택하신 여러 명의 2차적 저자가 있습니다. 그들은 지적이며 자유로운 도구, 또는 하느님의 비서요 서기관과 같습니다. 말하자면 하느님께서 인류에게 보내시는 편지를 쓰도록 그들에게 영감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이에 관련된 몇 가지 예화는 성경이 어떻게 두 명의 저자를 갖게 되는지 더 명확하게 설명해 줄 것입니다.

ㄱ) 오늘날 세상에서 출판되는 책은 엄청나게 많습니다. 날마다 몇 천 명의 사람들이 온갖 종류와 여러 판형의 책을 출판하고 보급하기 위해 일합니다. 상업, 농업, 수학, 음악 등 무척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책들입니다. 이 책들은 모두 인간적이고 세속적인 주제를 다룹니다. 그러나 초자연적이고 거룩한 주제를 다루는 책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성경이며, 정확히 말해 탁월한 책, 곧 거룩한 책입니다. 성경에 담긴 모든 것은 거룩한 신적 영감을 받아 쓰였습니다. 성 베드로는 “사람들이 성령에 이끌려 하느님에게서 받아전한 것”(2베드 1,21)이라는 말로 이를 확증했습니다.
하느님이 특별히 관심을 두시는 것은 바로 이 거룩한 책입니다. 하느님 자신이 성경의 1차적 저자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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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강 건너편에서 모세한테 이미 땅을 받은 부족들은 정복하는 과정에서 형제들을 도운 후 그들의 영토로 돌아갔습니다.
자기 사명을 완수한 여호수아는 자신에게 할당된 소유지로 돌아갔습니다. 죽음이 다가오자 그는 이스라엘의 모든 지도자를 불러 마지막 권고를 했습니다. 그는 모든 사람을 모아 놓고 아브라함의 부르심에서 마지막 승리에 이르기까지 주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주신 모든 축복을 떠올리며 하느님께 충실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이 책은 여호수아의 죽음에 대한 묘사로 끝납니다.
여호수아기의 목적은 당신 계약에 충실하신 하느님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원로들의 후손들에게 약속된 땅을 거주지로 주겠다고 약속하신 하느님은 그 말씀을 지키셨습니다. 실제로 팔레스티나는 점령되었고,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는 그 땅을 나누어 가졌습니다.

묵 상 2
성경은 모두 영감을 받았다

“성경은 전부 하느님의 영감으로
쓰인것이다.”(2티모 3,16)
1

성경을 구성하는 72권에 이르는 모든 책의 “저자는 하느님입니다Deum habent auctorem.” 그러나 우리는 성경의 저자가 사람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모세오경이 모세에게 속한다는 것을 누가 모르겠습니까? 그 많은 시편의 저자가 다윗이라는 것을 누가 모르겠습니까? 또한 신약성경에 나오는 네 복음서의 저자가 성 마태오, 성 마르코, 성 루카, 성 요한이라는 것을 누가 모르겠습니까? 교회가 몇 세기 동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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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바오로, 성 야고보, 성 베드로, 성 요한, 성 유다 사도들의 서간으로 여겨온 그 기원을 무시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바로 여기에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성경을 구성하는 책들이 사람들에 의해 쓰였다면, 성경이 어떻게 거룩한 책이 될 수 있을까 하는 문제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은 쉽게 해결될 수 있습니다.
성경에는 두 명의 저자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 1차적 저자인 하느님이 계시고, 하느님께서 세상에 당신 말씀을 드러내기 위해 다양한 시간과 장소와 상황 가운데 선택하신 여러 명의 2차적 저자가 있습니다. 그들은 지적이며 자유로운 도구, 또는 하느님의 비서요 서기관과 같습니다. 말하자면 하느님께서 인류에게 보내시는 편지를 쓰도록 그들에게 영감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이에 관련된 몇 가지 예화는 성경이 어떻게 두 명의 저자를 갖게 되는지 더 명확하게 설명해 줄 것입니다.

ㄱ) 오늘날 세상에서 출판되는 책은 엄청나게 많습니다. 날마다 몇 천 명의 사람들이 온갖 종류와 여러 판형의 책을 출판하고 보급하기 위해 일합니다. 상업, 농업, 수학, 음악 등 무척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책들입니다. 이 책들은 모두 인간적이고 세속적인 주제를 다룹니다. 그러나 초자연적이고 거룩한 주제를 다루는 책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성경이며, 정확히 말해 탁월한 책, 곧 거룩한 책입니다. 성경에 담긴 모든 것은 거룩한 신적 영감을 받아 쓰였습니다. 성 베드로는 “사람들이 성령에 이끌려 하느님에게서 받아전한 것”(2베드 1,21)이라는 말로 이를 확증했습니다.
하느님이 특별히 관심을 두시는 것은 바로 이 거룩한 책입니다. 하느님 자신이 성경의 1차적 저자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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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네 명의 복음사가들 옆에 배치된 상징에 대해 여러분은 이미 여러 차례 묵상했을 것입니다. 성 마르코 옆에는 날개 달린 사자가 서 있고, 성 요한 옆에는 독수리가 있습니다. 이러한 상징은 무엇을 나타낼까요? 그 상징들은 복음사가들이 복음을 저술하는 동안 그들을 도와준 초월적인 덕(힘)을 나타냅니다.

ㄷ) 종종 우리는 이런 말을 듣습니다. “사제가 제단에서 거룩한 미사를 집전하십니다.” 또는 “사제가 미사 집전을 마쳤습니다.”  이 두 표현은 거룩한 미사를 집전하는 사람이 바로 인간이라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 변화의 기적을 행하는 사람, 다시 말해 빵과 포도주를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의 실체로 변화시키는 분은 하느님의 사목자인 사제를 통해 드러나는 하느님 자신이라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거룩한 미사에서는 예식과 같이 부수적인 것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축성 봉헌의 말씀처럼 본질적인 것들이 있습니다. 성경에 대해서도 똑같이 말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는 문체나 언어 등과 같이 부수적인 것들이 있고, 또 생각과 구절의 의미처럼 본질적인 것들이 있습니다.
첫 번째 것, 곧 부수적인 것들은 모두 거룩한 저자에게 속하며 고유합니다. 예를 들어 성 마태오 복음과 성 루카 복음 사이에는 서로 다른 문체가 있습니다! 의사요 학자인 성 루카는 우아하고 쉬운 문체를 지닙니다. 한편 성 마태오는 단순한 세리로서 덜 우아한 문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교육을 많이 받아 박학다식한 이사야는 고상한 언어를 사용하지만, 아모스와 같은 단순한 목자는 투박하고 거친 문체를 보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사실은, 하느님이 72권에 이르는 모든 성경의 주요 저자라는 것을 방해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믿음의 문제입니다. 사실 교황 레오 13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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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3년 11월 18일에 발표한 회칙「지극히 섭리하시는 하느님」2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 교회는 성경을 거룩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인간의 노력으로 편집된 것이기 때문만이 아니라 교회의 권위로 승인되었기 때문입니다. 오류가 없는 계시를 담고 있기 때문만이 아니라 성령의 영감 아래 쓰인, 하느님께서 저자이시기 때문입니다. …
그리고 하느님은 초자연적 힘을 통해 거룩한 저자들로 하여금 저술하도록 자극하고 움직여 글을 쓰도록 도왔으며, 그들은 자기 지성 안에 정확히 잉태된 내용을 자기 의지에 따라 충실하게 표현하려고 열망했고, 참으로 적절한 방식으로 오로지 하느님께서 명령하신 것만 표현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하느님은 성경 전체의 저자가 되시지 않았을 것입니다.”
성령은 거룩한 저자들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킴으로써 삼중 기능을 행사했습니다. 곧 무엇을 써야 하는지 그 내용과 관련하여 저자들의 지성을 일깨웠고, 그들의 의지를 움직여 저술하기로 마음 먹게 했으며, 저술하는 동안 그들을 도와주었습니다.

1. 성령은 거룩한 저자들을 일깨워 그들이 무엇을 써야 하는지 비추어주심으로써 오로지 하느님의 거룩한 계획에 따른 것만을 쓸 수 있게 했습니다.
거룩한 저자들은 자신들이 영감을 받아 쓴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거룩한 저자가 그 특정 사실과 관련하여 영감을 받았다고 느끼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는 경우도 있었을 것입니다. 사실 성 요한은 복음서를 마무리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일은 이 밖에도 많이 있다. 그래서 그것들을 낱낱이 기록하면, 온 세상이라도 그렇게 기록된 책들을 다 담아 내지 못하리라고 나는 생각한다.”(요한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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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거룩한 저자는 때로 자신이 써야 하는 것들을 무시하거나 혼란스러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 성령께서 그에게 계시하여 명확하게 해 주십니다. 예를 들어, 모든 예언자는 그들이 전해야 하는 내용에 크게 무게를 두지 않았지만, 몇 세기 후에 그들이 예언한 내용이 서간에서 그대로 실현되었습니다. 하느님 편에서의 개입을 인정하지 않고 그리스도보다 700년 전에 살았던 이사야가 구세주의 삶과 죽음에 대해 가장 미세한 세부사항까지 묘사했다는 사실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2. 성령은 거룩한 저자의 의지를 움직이셨습니다. 다시 말해, 그가 쓰기로 결정한 방식대로 행동하셨습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하느님이 쓰라고 강력하게 명령하신 것을 200번 넘게 읽습니다.
탈출기에서 주님께서는 모세에게 “이 일을 기념하여 책에 기록해 두어라.”(탈출 17,14) 하셨고, 이사야에게는 “너는 커다란 서판을 가져다가, 거기에 보통 글씨로… 써라.”(이사 8,1) 하고 말씀하신 것을 우리는 읽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주님께서 거룩한 저자들의 의지를 움직여 글을 쓰게 하신 것임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3. 성령은 거룩한 저자가 글을 쓰는 동안 이끌며 도와주셨기에 성경 저자가 오류에 빠지지 않고 오로지 하느님께서 바라신 것만을 썼습니다.
예를 들어, 예수님과 성모님과 성 요셉의 사생활과 공생활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많은 것을 알고 싶어합니까! 복음사가들은 그러한 것들을 알고 있었음에도 그런 내용을 전혀 쓰지 않았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성령께서 그들에게 그렇게 하도록 영감을 불어넣지 않으셨다는 단순한 사실 때문입니다. 그러나 거룩한 성경에 담긴 모든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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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거룩한 영감을 통해 쓰였습니다. 이것은 믿음의 문제입니다. 사실, 제1차 바티칸 공의회3는 “성경의 모든 내용 또는 모든 부분이 거룩한 영감을 받았다는 사실을 부인하는 사람은 누구든 파문당하게 하라.”고 말합니다.
나지안조의 성 그레고리오는, 강조하는 내용은 물론 가장 짧은 내용에까지 거룩한 영감이 미친다고 말합니다“Usque ad apicem et lineam.”
그러므로 성경에는 신앙과 도덕은 물론 과학과 역사에 대해 그 어떤 오류도 없다는 것이 분명합니다. 그 어떤 것도 본질적으로 진리이신 하느님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성경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자랑스럽게 높였던 합리주의자들이 마침내 과학에서 오류를 발견했다면서 머리를 숙인 채 겸손하게 이렇게 말합니다. “하느님이 옳으셨습니다. 세상 끝날까지 옳으실 것입니다. 주님은 결코 자신과 모순에 빠지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 * *

그러므로 첫째, 성경을 읽을 때 우리는 성경에 대해 최대한의 존경과 공경심을 보여야 하며, 성경은 참으로 하느님을 저자로 삼는 거룩한 책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둘째, 성경의 모든 책이 거룩한 영감과 성령의 도움을 받아 쓰였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우리는 평온하게 성경을 읽어야 하며, 그 안에서 어떤 오류도 발견할 수 없음과 오로지 우리 영혼을 위한 본질적 양식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해야 합니다.
성경에 오류가 있다고 믿는 것은, 과학이 아닌 것을 과학으로 선포한 합리주의자들처럼 단순한 가설에 불과한 것을 진리라고 믿는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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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우리는 마치 아버지 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아들이 아버지가 보낸 편지를 읽는 것처럼 지극한 사랑과 신심을 갖고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앞서 우리가 묵상한 것처럼 성경은 실제로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당신 자녀들인 인류에게 보내신 편지입니다.
성경을 읽읍시다! 성경에서 우리는 하늘 나라로 가는 길을 발견할 것입니다.

귀감 – 비탄의 성모의 성 가브리엘과 성경. 그는 성경 말씀을 지극히 공경했으며, 심지어 겉으로도 환히 빛나는 공경심을 지녔다고 성 스타니슬라오의 제르마노 신부는 말했습니다.
그는 성경을 읽으면서 큰 기쁨 속에 맨발로, 때로는 무릎을 꿇고 자신이 읽는 소리에 귀 기울였습니다. 그는 위대한 구절들, 특히 자기 영혼에게 적용되는 구절들을 양식으로 삼았습니다. 그는 그러한 구절들을 휴대용 엽서에 적어 성무일도를 바칠 때나 가대에서 거룩한 시편을 노래할 때를 위해 몸에 지니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성경에 정통한 여러 수사들에게 그러한 구절들을 모아 달라고 부탁하여 기회가 닿는 대로 묵상하면서 많은 혜택을 받았습니다. 이는 그의 마음에 거룩한 생각이 일어나고 거룩한 애정이 불타오르게 하며, 거룩한 목표에 대한 생각을 잉태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우리 또한 성경을 깊이 존경하며 공경하는 법을 배웁시다.

작은 희생 : 성경을 읽고 사랑하며 살 수 있도록 영광의 신비 3단을 바친다.

세 젊은이의 찬가[#]

 

“주 저희 조상들의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칭송받으소서.
당신의 이름은 영원히 영광 받으소서.
저희에게 하신 모든 일마다 당신께서는 의로우시고
당신께서 하신 일은 모두 진실하며 당신의 길은 다 올바릅니다.
당신의 판결은 모두 진실입니다.
그 모든 것을 저희에게, 저희 조상들의 거룩한 도성 예루살렘에
내리실 적에 당신께서는 진실하게 판정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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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의 죄를 보시고 당신께서는 진실히 판결하시어
그 모든 것을 내리셨습니다.
저희는 당신에게서 멀어져 죄를 짓고 법을 어겼습니다.
정녕 저희는 모든 일에서 큰 죄를 지었고
당신의 계명들에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그것들을 따르지도 않고
잘되라고 저희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저희에게 내리신 그 모든 것,
저희에게 하신 그 모든 것을
당신께서는 진실한 판결에 따라 행하셨습니다.
당신께서는 저희를 무도한 원수들, 가장 가증스러운 반역자들,
불의한 임금, 온 세상에서 가장 사악한 임금에게 넘기셨습니다.
이제 저희는 입을 열 수도 없습니다.
당신의 종들과 당신을 경배하는 이들에게는
수치와 치욕뿐입니다.
당신의 이름을 생각하시어 저희를 끝까지 저버리지 마시고
당신의 계약을 폐기하지 마소서.
당신의 벗 아브라함
당신의 종 이사악
당신의 거룩한 사람 이스라엘을 보시어
저희에게서 당신의 자비를 거두지 마소서.
당신께서는 그들의 자손들을 하늘의 별처럼,
바닷가의 모래처럼 많게 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주님, 저희는 모든 민족들 가운데에서
가장 작은 민족이 되었습니다.
저희의 죄 때문에 저희는 오늘 온 세상에서
가장 보잘것없는 백성이 되고 말았습니다.
지금 저희에게는 제후도 예언자도 지도자도 없고
번제물도 희생 제물도 예물도 분향도 없으며
당신께 제물을 바쳐 자비를 얻을 곳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저희의 부서진 영혼과 겸손해진 정신을 보시어
저희를 숫양과 황소의 번제물로,
수만 마리의 살진 양으로 받아주소서.
이것이 오늘 저희가 당신께 바치는 희생 제물이 되어
당신을 온전히 따를 수 있게 하소서.
정녕 당신을 신뢰하는 이들은 수치를 당하지 않습니다.
이제 저희는 마음을 다하여 당신을 따르렵니다.
당신을 경외하고 당신의 얼굴을 찾으렵니다.
저희가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해 주소서.
당신의 호의에 따라, 당신의 크신 자비에 따라
저희를 대해 주소서.
당신의 놀라운 업적에 따라 저희를 구하시어
주님, 당신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소서.
당신의 종들에게 악행을 저지른 자들은 부끄러운 일을 당하고
모든 권세와 세력을 빼앗긴 채, 권력이 꺾인 채
수치를 당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당신께서 주님이심을, 하나뿐인 하느님이심을,
온 세상에서 영광스러운 분이심을 그들이 알게 하소서.”
(다니 3,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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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서
여호수아의 유언

 

주님께서 원수들을 모두 물리치시고 사방으로부터 이스라엘을 평온하게 해 주신 뒤, 오랜 시일이 지났다. 여호수아는 늙고 나이가 많이 들었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온 이스라엘, 곧 원로들과 우두머리들과 판관들과 관리들을 불러 말하였다. “나는 이제 늙고 나이가 많이 들었다. 너희는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를 위하여 이 모든 민족들에게 하신 것을 다 보았다. 주 너희 하느님께서는 친히 너희를 위하여 싸워 주신 것이다. 보아라, 내가 요르단에서 해 지는 쪽 큰 바다까지, 이미 멸망시킨 모든 민족들과 아직도 남아 있는 이 모든 민족들을 너희 지파들에게 상속 재산으로 나누어 주었다. 주 너희 하느님께서는 친히 그들을 너희에게서 몰아내시고 너희 앞에서 내쫓으실 것이다. 그러면 너희는 주 너희 하느님께서 이르신대로 이 땅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아주 굳세어져서 모세의 율법서에 쓰여 있는 모든 것을 명심하여 실천하고, 거기에서 오른쪽으로도 왼쪽으로도 벗어나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그래서 너희 곁에 남아 있는 이 민족들과 어울리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그들 신들의 이름을 찬미하여 부르거나 그 이름으로 맹세해서도 안되고, 그 신들을 섬기거나 그들에게 경배해서도 안 된다. 너희는 오늘날까지 해 온 대로 오직 주 너희 하느님께만 매달려라. 주님께서는 크고 강한 민족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 주셨다. 그래서 오늘날까지 아무도 너희에게 맞서지 못하였던 것이다. 주 너희 하느님께서 이르신 대로 너희를 위하여 친히 싸워 주셨기 때문에, 너희 가운데에서 한 사람이 천 명을 쫓을 수 있었다. 그러니 너희는 깊이 명심하여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그러나 너희가 돌아서서, 너희 곁에 남아있는 이 나머지 민족들에게 달라붙어 그들과 혼인 관계를 맺고서 그들과 어울리고 그들이 너희와 어울리면, 주 너희 하느님께서 다시는 너희 앞에서 이 민족들을 쫓아내지 않으시리라는 것을 분명히 알아 두어라. 그러면 그들이 너희에게 그물과 올가미가 되고 너희 옆구리에 채찍이 되고 눈에 가시가 되어, 너희는 마침내 주 너희 하느님께서 주신 이 좋은 땅에서 멸망하고 말 것이다.
보라, 오늘 나는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을 간다.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를 두고 이르신 그 모든 좋은 말씀 가운데에서 하나도 빠지지 않고 이루어진 것을, 너희는 온 마음과 온 정신으로 잘 알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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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씀이 하나도 빠지지 않고 너희에게 다 이루어졌다. 그러나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이르신 그 모든 좋은 말씀이 너희에게 다 이루어진 것처럼, 주님께서는 그 모든 나쁜 말씀도 너희에게 이루셔서, 마침내 너희에게 주신 이 좋은 땅에서 너희를 없애 버리실 수도 있다. 그러므로 주 너희 하느님께서 명령하신 계약을 너희가 어기고 다른 신들에게 가서 그들을 섬기고 경배하면, 주님의 분노가 너희에게 타올라, 너희는 주님께서 주신 이 좋은 땅에서 바로 멸망하게 될 것이다.”(여호 23,1-16)

 

유딧의 기도

 

“나는 내 하느님께 새로운 노래를 부르리라.
주님, 당신은 위대하시고 영광스러우신 분,
힘이 놀라우신 분, 아무도 대적할 수 없는 분이십니다.
당신께서 말씀하시자 생겨났으니
모든 조물은 당신을 섬겨야 합니다.
당신께서 영을 보내시니 그것들이 지어졌습니다.
당신의 목소리에 거역할 자 하나도 없습니다.
산들이 그 밑바닥부터 바다와 함께 뒤흔들리고
바위들이 당신 앞에서 밀초처럼 녹을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
그들을 당신께서는 가엾이 여기십니다.”(유딧 16,1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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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 단락은 p.17과 p.109에서 발췌한 것임.

3 교황 비오 9세가 소집한 제1차 바티칸 공의회(1869년 12월 - 1870년 7월)는 신앙과 도덕 문제에 대한 로마 교황의 무류성 교리는 물론 성경의 교의적 권위를 승인했다. 알베리오네 신부는 여기에 교의헌장「하느님의 아들Dei Filius」에 나오는 내용을 인용한다. 이는 다음과 같이 확언한다. “트리엔트 공의회가 인정한 것처럼 성경의 모든 내용과 모든 부분을 거룩하게 여기며 교회법적인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거나 성경이 거룩한 영감을 받았다는 사실을 부인하는 사람은 누구나 파문당하게 하라.”(교회법전 제 4권, 제2부, 계시에 대하여)

4 이 책은 “유딧 15,16-19”을 언급하지만 p.94에 정확히 제시된 것처럼 실제로는 15장이 아니라 16장을 가리킨다. 더욱이 이 인용문은 불가타 번역본을 제시하지만 현재의 번역문은 13-15절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