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to Giacomo Alberi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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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성경이란 무엇인가?

 

모세


모세는 위대한 예언자, 입법자,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였으며, 모세오경을 구성하는 다섯 권의 책을 쓴 저자입니다. 모세는 기원전 1530년, 파라오가 모든 남자아이를 죽이라고 명령한 칙령이 공표된 다음 태어났습니다. 그의 어머니 요게벳은 아기가 잘 생긴 것을 보고 하느님께 대한 신앙으로 그 아기를 왕골 상자에 뉘어 강가 갈대 사이에 놓아두고 누이 미르얌에게 나일 강둑에서 지켜보게 했습니다. 아기를 발견한 파라오의 딸은 가엾이 여겨 히브리 여인에게 삯을 주어 그 아기를 키우도록 했습니다. 그 아기는 거룩한 섭리로 자기 어머니에게 맡겨졌습니다.

모세는 파라오의 딸에게 입양되어 40살까지 궁전에서 살았습니다. 성인이 된 그는 히브리 형제들의 노예살이를 보고 가엾이 여겨 그들을 도우려다가 일이 잘못되어 궁전에서 달아나 미디안 땅으로 피해갔습니다. 여기서 그는 타 없어지지 않는 불타는 떨기나무 한 가운데에서, 히브리인들을 해방시키라는 하느님의 명령을 듣습니다. 그는 파라오에게 가서 하느님의 명령을 전했으나 불경스런 파라오는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 매우 고통스러운 열 가지 재앙이 내린 후에야 파라오는 히브리인들을 이집트에서 떠나게 했습니다.

이 긴 여정 동안 모세가 행한 기적들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우리는 그가 갈대 바닷물이 갈라지게 했고, 바위에서 맑은 물이 흐르게 했으며, 쓴 물을 단 물로 바꾸었고, 아말렉족과 싸워 이기는 등의 많은 기적을 행한 것을 보았습니다. 히브리인들이 시나이 산기슭에 이르렀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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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는 산위로 올라오라는 명령을 받고, 천둥과 번개가 치는 가운데 하느님에게서 직접 거룩한 율법을 받았습니다.
그는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기 전 120세의 나이에, 곧 기원전 1450년에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성경의 첫 다섯 권의 책을 쓴 뛰어난 성경 작가 모세는, 이스라엘 역사 전체에서 가장 위대하고 아름다운 인물입니다. 교회는 9월 4일을 모세 축일로 지냅니다.

모세오경

 

성경의 첫 다섯 권의 책을 합쳐 모세오경이라고 합니다.
첫 번째 책은 세상의 기원과 히브리 백성의 기원을 알려주기에 창세기라고 불립니다. 두 번째 책은 이집트에서 히브리인들이 탈출한 내용이기에 탈출기라고 불립니다. 세 번째 책은 레위 지파 사람들이 사제로서 수행하는 직무를 언급하는 규정을 주로 다루기에 레위기라고 합니다. 네 번째 책은 사람들과 레위인들의 인구 조사를 하기에 민수기라고 불립니다. 다섯 번째 책은 이미 백성에게 주어진 율법의 요약 내용과 두 번째 십계명의 선포 내용을 담고 있기에 신명기 또는 제2법전이라고 불립니다.
각각 책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합시다.
창세기는 모세오경에 나오는 네 권의 책과 이스라엘 백성의 역사 전체를 소개하며, 인류의 기원부터 아브라함의 부르심에 이르는 인류 역사를 요약하여 전합니다. 그런 다음 아브라함의 후손들이 하나의 백성이 되기까지 그들의 족장들 곧 아브라함과 이사악, 그리고 이집트 땅에서 죽은 야곱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탈출기는 요셉의 죽음부터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떠난 2년 후 까지의 이야기를 다루며, 파라오들에게 억압당하는 백성들을 모세가 놀라운 기적들로 해방시킨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또한 시나이 산에서 선포한 율법과 계약 궤를 모시는 성막의 건립에 대해서도 알려줍니다.
레위기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성별에 대한 두 가지 역사적 사실을 제외하고는, 제사장들과 이스라엘의 개인적, 사회적 성화를 위한 모든 법과 규정을 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민수기는 시나이 산에서 시작하여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 순간까지 광야를 걸어간 이스라엘 백성들의 몇 가지 주요 사건들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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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는 주로 예리코가 내다보이는 모압 평야에서 선포한 세개의 설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세는 백성들이 율법을 지키도록 설득하기 위해 하느님에게서 직접 받은 축복과 계약을 떠올리게 하고, 거룩한 주요 계명을 다시 한번 선포하며 몇 가지 사항을 덧붙여 말합니다.
보다시피 모세의 활동은 하나로 통합된 전체를 구성하며, 각 부분은 그 전체 가운데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묵 상 1
성경이란 무엇인가?

“하느님께서 당신의 말씀을 그들에게
맡기셨다는 것입니다.”(로마 3,2)1

 

성경을 뜻하는 Bibbia의 어원은 탁월한 ‘책’을 뜻합니다. 곧 성경은 거룩한 영감을 받은 72권2의 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적 계시의 본질을 담고 있습니다.
성 그레고리오는 “성경이 전지전능하신 하느님께서 당신 피조물에게 보내신 긴 편지가 아니라면 무엇이란 말입니까?”라고 말했습니다.
인간은 악의 깊은 늪에 빠져 하늘로 가는 길을 잃었지만, 연민을 느끼신 좋으신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인간들을 돕기 위해 편지를 쓰기로 하시어, 구원의 길을 새롭게 제시하십니다.
신비로운 이 책은 다른 모든 인간적인 책들과 혼동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의 겉모습은 다른 책들보다 꾸밈이 덜하고 단순합니다. 그러나 이처럼 단순한 성경에는 숭고한 진리와 신비로 가득한 세상이 숨겨져 있으며, 인류의 운명과 하느님의 지혜 가 담겨 있습니다. 이 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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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성사적 빵의 모습으로 성사적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십니다.3
성경은 다른 책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곧 다른 책들은 인간적이지만 성경은 신적입니다.

1. 성경의 저자는 하느님이시기에 성경은 신적입니다. 사실, 성경의 진정한 주 저자는 모세, 다윗, 성 마태오, 성 루카 등과 같은 거룩한 저자가 아니라 성령이십니다. 그들로 하여금 오로지 하느님의 거룩한 뜻에 따라 글을 쓰도록 영감을 불러일으키신4 분은 바로 성령이십니다. 우리가 흔히 성경의 저자라고 일컫는 이들은 하느님의 손 안에 있는 자유롭고 지적인 도구이며, 성령의 활동에 매우 유순한 도구일 뿐입니다.

2. 성경은 전반적으로 거룩한 것들에 대해 말해 주므로 신적입니다. 성경에서 우리는 하느님이 누구이신지, 하느님의 속성이 무엇인지, 하느님이 어떻게 해서 우리의 시작이요 마침이신지 깨닫는 법을 배웁니다. 또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존재 이유를 알게 되고, 우리가 구원되어야 한다는 절대적인 필요성을 알게 됩니다. 이것들은 언제나 모든 인류를 흔들고, 앞으로도 흔들게 될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사실, 인간이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요? 누구나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이유를 알고 싶어합니다.
성경은 정확히 다음과 같은 목표를 지닙니다. 아름다운 영화처럼 성경은 독자의 눈앞에 모든 인간의 위대함과 결점, 타락과 무지를 보여주어 언젠가 하늘나라에서 승리의 월계관을 받을 수 있도록 자기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격정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덕을 얻을 수 있는지 가르쳐 줍니다.

3. 특별히 성경은 그 자체로 신성함의 특성을 지니고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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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거룩한 방식으로 우리에게 다가오기에 신적입니다.
진리의 왕국인 천국에서 탄생한 성경은 본질적으로 참 진리이신 하느님에게서 영감을 받아 오류 없이 기록되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성경에 서술된 모든 것은 모두 진리임을 믿고 확신합니다.
성경은 거룩한 방식으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다시 말해 교회를 통해, 교회의 창립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처럼 거룩하고 올곧으며 다정한 벗으로 다가옵니다.
성경은 어떤 출판사가 아니라 하느님께서 유일한 출판사인 교회에 맡기신 것으로서, 교회는 성경을 오류 없이 해석하고 오롯한 마음으로 보존하며, 온전한 권리로 주석을 달고 해석하며 인쇄하는 방식을 결정합니다. 교회의 철저한 검열과 주교들의 서면 허락 없이는 그 누구도 성경을 인쇄하여 보급할 수 없습니다. 이는 교회법 1385항에 나옵니다.
그뿐 아니라 여러 차례에 걸친 거룩한 공의회들과 교황들은 성경에 대한 태도5를 제시하기 위해 명시적으로 개입했습니다.
레오 13세의 가장 아름다운 회칙「지극히 섭리하시는 하느님Providentissimus Deus6과 비오 10세의 회칙「주님 양떼의 사목Pascendi Dominici gregis」을 기억합시다.
거룩한 트리엔트 공의회는 영감을 받은 완전한 경전을 우리에게 제시하며, 그 책을 감히 부인하는 사람은 파문하겠다고까지 합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성령 안에서 합법적으로 모인 트리엔트 공의회는 보편 교회와 사도좌 바티칸 시국의 주재 아래 교부들의 표양을 따라 신심과 공경하는 마음으로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에 나오는 모든 책을 받아 들이며 공경합니다. 두 성경 모두 하느님이 유일한 저자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런 다음 이 법령에 거룩한 책들의 목록을 첨부하여 그 공의회에서 받아들인 것들이 무엇인지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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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도 의혹을 품지 않도록 결정했습니다. 그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약성경: 모세의 다섯 가지 책들, 곧 창세기, 탈출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여호수아기, 판관기, 룻기, 열왕기 네 권,7 역대기 두 권,8 에즈라기 첫 부분,9 느헤미야가 쓴 것으로 전해지는 두 번째 책.
토빗기, 유딧기, 에스테르기, 욥기, 다윗의 시편 150편.
잠언, 집회서,10 아가, 지혜서, 전도서.11
이사야서, 예레미야서, 바룩서, 에제키엘서, 다니엘서, 12 소예언서들, 곧, 호세아서, 요엘서, 아모스서, 오바디야서, 요나서, 미카서, 나훔서, 하바쿡서, 스바니야서, 하까이서, 즈카르야서, 말라키서. 그리고 마케베오기 상·하권.
신약성경: 네 복음서, 곧 마태오, 마르코, 루카, 요한, 그리고 성루카가 쓴 사도행전.
성 바오로 서간 14편12 : 로마서, 코린토 신자들에게 보낸 첫째·
둘째 서간, 갈라티아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에페소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필리피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콜로새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보낸 첫째·둘째 서간, 티모테오에게 보낸 첫째·둘째 서간, 티토에게 보낸 서간, 필레몬에게 보낸 서간, 히브리인들에게 보낸 서간.
성 베드로의 서간 두 편, 성 유다 서간, 성 요한의 첫째·둘째·셋째 서간, 사도 성 야고보 서간, 사도 성 요한의 묵시록.
가톨릭 교회에서는 이 책들을 읽는 것이 관례이며, 그 내용이 거룩한 경전과 같은 고대 라틴어 불가타13 원전에 포함되어 있기에, 이 책 전체를 각 부분과 함께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파문될 것입니다.”

4. 성경에는 거룩하신 분,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기에 거룩합니다. 인간이 저술한 일반적인 책은 보통 한 사람에 의해 작성되었기에 종종 부정확하며 모순적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40여 명의 저자들이 저술한 것입니다. 비록 그들의 성격이 서로 다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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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들 사이에는 수 세기라는 차이가 있지만, (예를 들어, 성경의 첫 번째 책의 거룩한 저자인 모세와 묵시록의 저자인 성요한 사이에는 15세기 이상의 간격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모두 놀라우리만치 일치됩니다. 하나가 다른 하나의 이야기를 확인해 주고, 모순을 찾아내려는 반대자들의 온갖 노력과 연구에도 불구하고 어떤 모순도 발견되지 않으며, 성경은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목적으로 삼고 있다는 것입니다. 
45권의 구약성경은 거룩한 구세주를 예고하며, 구세주의 탄생과 삶, 구원 활동, 죽음, 영광스러운 부활 등을 묘사합니다. 그리고 27권의 신약성경은 구약성경이 언급한 바를 확증하고 이를 펼쳐보입니다. 실제로 마태오 복음은 구약성경이 들려주는 예언의 실현을 보여줍니다.
이처럼 놀라운 조화와 아름다운 구성이 펼쳐지는 엄청난 광경 앞에서 우리는 “성경은 인간의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것입니다!”하고 외치지 않을 수 없습니다.

5. 성경은 모든 사람이 읽도록 쓴 것이므로 거룩합니다. 인간 세상의 모든 책은 모두 특정한 부류의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지만, 성경은 모든 사람을 위한 것입니다. 구원되어야 할 영혼을 지닌 모든 사람은 하늘 나라로 가는 길을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천상 스승은 사도들에게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마르 16,15)14 하고 명하셨습니다.
하느님은 모든 사람에게 당신의 편지를 보내십니다. 그러나 마음이 삐뚤어진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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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떨어져 계신 아버지한테서 편지를 받고도 펼쳐서 읽어보려는 마음이 없습니다!

* * *

성경은 하느님의 책이니 있는 그대로 곧바로 받아들입시다. 다른 여느 책처럼 서가에 꽂아 두지 말고, 집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곳, 곧 십자가 옆에 두어 모든 사람이 성경을 보고 읽으며 입맞춤하게 합시다.
복음서는 얼마나 아름답게 제단 위에 놓여 있습니까! 티없이 깨끗하신 성체 아래, 지극히 복되신 성체성사 안에 계신 예수님은 참된 몸과 피, 영혼과 신성 안에 현존하십니다. 그와 똑같이 성경 안에, 하얀 종이의 모습 아래 진리이신 예수님이 계십니다.
그러므로 성 아우구스티노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다음과 같은 물음을 던집니다. “여러분은 하느님의 말씀과 그리스도의 몸 중에 어느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까? 여러분은 하느님의 말씀이 그리스도의 몸보다 덜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말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관리하는 일에 그토록 주의를 기울이는 것처럼, 하느님 말씀의 어떤 조각도 우리 손에서 떨어져 나가게 해서는 안 되며, 하느님 말씀이 우리 마음에서 멀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 것을 게을리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몸을 소홀히 하여 땅에 떨어뜨리는 것과 같은 죄가 되기 때문입니다.”
자, 이제 우리에게 이토록 소중한 편지를 써 주셨음에 감사드리며, 성경 말씀으로 하느님께 기도합시다. 성경을 존중할 뿐 아니라 선을 행하는 여정에서 길을 잃을 때마다 성경 말씀으로 돌아가려는 진심어린 결심을 하면서 말입니다.

귀감 – 성 아우구스티노는 성경을 읽고 회심했습니다. 젊은 아우구스티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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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성과 영 사이에서 엄청난 투쟁을 했습니다. 그의 끓어오르는 마음은 아무것도 아닌 것에 열광하며 오랜 세월 진리를 찾느라 헛된 수고를 하면서, 진리를 찾지 못해 낙담에 빠집니다. 그런 와중에 빛의 순간이 찾아옵니다. 어머니 모니카 성녀의 열렬한 기도와 쓰라린 눈물에 감동하신 하느님 은총의 승리의 때가 다가온 것입니다.
[자신의 약함을] 통감하며 카시치아쿰에 머물던 그는 고요한 정원에서 “집어서 읽어라!” 하는 신비로운 말씀을 거듭 듣습니다.
아우구스티노는 새로 태어난 사울처럼15 주저하지 않고 허리를 굽혀 바닥에 놓인 책을 집어 들고 읽었습니다. “대낮에 행동하듯이, 품위 있게 살아갑시다. 흥청대는 술잔치와 만취, 음탕과 방탕, 다툼과 시기 속에 살지 맙시다. 그 대신에 주 예수 그리스도를 입으십시오. 그리고 욕망을 채우려고 육신을 돌보는 일을 하지 마십시오.”(로마 13,13-14)
그에게는 로마 신자들에게 보낸 편지에 나오는 이 말씀이 충분했습니다. 마치 깊은 잠에서 깨어난 듯 젊은이는 이 말씀을 하늘이 내려 준 말씀으로 받아들였고, 깊이 인식하며 곧바로 자기 삶을 바꾸기로 결심했습니다.
잠시 후 그의 친구 알피우스가 정원에 들어왔을 때, 아우구스티노는 두 손에 얼굴을 묻은 채 눈물 범벅이 돼 있었습니다. 알피우스는 자기 친구 아우구스티노가 더는 마니교에 빠진 자가 아니라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것을 미처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아우구스티노가 교회에서 설교와 글을 통해 큰 선을 이룬 것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그가 쓴 글 가운데「고백록」,「신국론」,「무지한 이들을 가르치는 방법」,「음악」,「삼위일체」,「은총」에 대한 논고 등을 상기했으면 싶습니다. 이 글들은 모두 엄청난 가치가 있으며 교리의 샘솟는 원천으로, 이는 모두 성경에 근간을 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우구스티노가 스스로 고백한 것처럼 그의 회심뿐만 아니라 학문에 대한 지식은 모두 성경 덕분이었습니다.

작은 희생 : 성경이 모든 가정에 들어가, 많은 영혼이 진리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스승 예수님께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을 세 번 바친다.

 

모세의 찬가[#]


“나는 주님께 노래하리라. 그지없이 높으신 분,
말과 기병을 바다에 처넣으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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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나의 힘, 나의 굳셈. 나에게 구원이 되어 주셨다.
이분은 나의 하느님, 나 그분을 찬미하리라.
내 아버지의 하느님, 나 그분을 높이 기리리라.
주님은 전쟁의 용사 그 이름 주님이시다.
피라오의 병거와 군대를 바다에 내던지시니
그 빼어난 군관들이 갈대 바다에 빠졌네.
깊은 물이 그들을 덮치니 돌처럼 깊이 가라앉았네.
주님, 권능으로 영광을 드러내신 당신의 오른손이,
주님, 당신의 오른손이 원수를 짓부수셨습니다.
당신의 그 큰 엄위로 적들을 뒤엎으시고
당신의 진노를 보내시어 그들을 검불인 양 살라 버리셨습니다.
당신 노호의 숨결로 물이 모이고 물결은 둑처럼 우뚝 섰으며
깊은 물은 바다 한가운데에서 엉겼습니다.
원수가 말하였습니다. ‘내가 쫓아가 붙잡고
노획물을 나누어 내 욕구를 채우리라.
칼을 뽑아 들고 이 손으로 그들을 쳐부수리라.’
그러나 당신께서 바람을 일으키시니
바다가 그들을 덮쳤습니다.
그들은 거센 물 속에 납덩이처럼 내려앉았습니다.
주님, 신들 가운데 누가 당신과 같겠습니까?
누가 당신처럼 거룩함으로 영광을 드러내고
위업으로 두렵게 하며 기적을 일으키겠습니까?
당신께서 오른손을 뻗으시니 땅이 그들을 삼켜 버렸습니다.
당신께서 구원하신 백성을 자애로 인도하시고
당신 힘으로 그들을 당신의 거룩한 처소로 이끄셨습니다.
민족들이 듣고 떨었으며 필리스티아 주민들은
고통에 사로잡혔습니다.
에돔의 족장들이 질겁하고 모압의 수령들이
전율에 사로잡혔으며
가나안의 모든 주민이 불안에 떨었습니다.
공포와 두려움이 그들에게 밀어닥쳤습니다.
그들은 당신 팔의 위력을 보고 돌처럼 잠잠해졌습니다.
주님, 당신의 백성이 다 지나갈 때까지,
당신께서 얻으신 백성이 다 지나갈 때까지 잠잠하였습니다.
당신께서 그들을 데려다 당신 소유의 산에 심으셨습니다.
주님, 그 산은 당신께서 살려고 만드신 곳,
주님, 당신 손수 세우신 성소입니다.
주님께서는 영원무궁토록 다스리신다.”(탈출 15,1-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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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러두기에서 이미 언급했듯이, 불가타 라틴어 번역본에 포함된 “찬가”에 해당하는 모든 성경 구절은 이탈리아 성바오로출판사가 편집한 이탈리아어「새 성경Nuovissima Versione della Bibbia」에 나오는 성경 구절로 대체되었다. 한국어 번역본은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가 2005년에 펴낸「성경」을 사용했다.

22
독 서
천지 창조

 

한처음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 땅은 아직 꼴을 갖추지 못하고 비어 있었는데, 어둠이 심연을 덮고 하느님의 영이 그 물 위를 감돌고 있었다.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빛이 생겨라.” 하시자 빛이 생겼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그 빛이 좋았다. 하느님께서는 빛과 어둠을 가르시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셨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첫날이 지났다.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물 한가운데에 궁창이 생겨, 물과 물 사이를 갈라놓아라.” 하느님께서 이렇게 궁창을 만들어 궁창 아래에 있는 물과 궁창 위에 있는 물을 가르시자, 그대로 되었다. 하느님께서는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셨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튿날이 지났다.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늘 아래에 있는 물은 한곳으로 모여, 뭍이 드러나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하느님께서는 뭍을 땅이라, 물이 모인 곳을 바다라 부르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다.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땅은 푸른 싹을 돋게 하여라. 씨를 맺는 풀과 씨 있는 과일나무를 제 종류대로 땅 위에 돋게 하여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땅은 푸른 싹을 돋아나게 하였다. 씨를 맺는 풀과 씨 있는 과일나무를 제 종류대로 돋아나게 하였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사흗날이 지났다.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늘의 궁창에 빛물체들이 생겨, 낮과 밤을 가르고, 표징과 절기, 날과 해를 나타내어라. 그리고 하늘의 궁창에서 땅을 비추는 빛물체들이 되어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하느님께서는 큰 빛물체 두 개를 만드시어, 그 가운데에서 큰 빛물체는 낮을 다스리고 작은 빛물체는 밤을 다스리게 하셨다. 그리고 별들도 만드셨다. 하느님께서 이것들을 하늘 궁창에 두시어 땅을 비추게 하시고, 낮과 밤을 다스리며 빛과 어둠을 가르게 하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나흗날이 지났다.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물에는 생물이 우글거리고, 새들은 땅 위 하늘 궁창 아래를 날아다녀라.” 이렇게 하느님께서는 큰 용들과 물에서 우글거리며 움직이는 온갖 생물들을 제 종류대로, 또 날아다니는 온갖 새들을 제 종류대로 창조하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다. 하느님께서 이들에게 복을 내리며 말씀하셨다. “번식하고 번성하여 바닷물을 가득 채워라. 새들도 땅 위에서 번성하여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닷샛날이 지났다.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땅은 생물을 제 종류대로, 곧 집짐승과 기어다니는 것과 들짐승을 제 종류대로 내어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들짐승을 제 종류대로, 집짐승을 제 종류대로,|

23

땅바닥을 기어 다니는 온갖 것을 제 종류대로 만드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다.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우리와 비슷하게 우리 모습으로 사람을 만들자. 그래서 그가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집 짐승과 온갖 들짐승과 땅을 기어 다니는 온갖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당신의 모습으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하느님의 모습으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로 그들을 창조하셨다.
하느님께서 그들에게 복을 내리며 말씀하셨다. “자식을 많이 낳고 번성하여 땅을 가득 채우고 지배하여라. 그리고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을 기어 다니는 온갖 생물을 다스려라.”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제 내가 온 땅 위에서 씨를 맺는 모든 풀과 씨 있는 모든 과일나무를 너희에게 준다.
이것이 너희의 양식이 될 것이다. 땅의 모든 짐승과 하늘의 모든 새와 땅을 기어 다니는 모든 생물에게는 온갖 푸른 풀을 양식으로 준다.”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이 참 좋았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엿샛날이 지났다.(창세 1,1-31)


모세의 기도


“주님은, 주님은 자비하고 너그러운 하느님이다. 분노에 더디고 자애와 진실이 충만하며 천대에 이르기까지 자애를 베풀고 죄악과 악행과 잘못을 용서한다. 그러나 벌하지 않은 채 내버려 두지 않고 조상들의 죄악을 아들 손자들을 거쳐 삼 대사 대까지 벌한다.” … “주님, 제가 정녕 당신 눈에 든다면, 주님께서 저희와 함께 가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 백성이 목이 뻣뻣하기는 하지만, 저희 죄악과 저희 잘못을 용서하시고, 저희를 당신 소유로 삼아 주시기를 바랍니다.”(탈출 3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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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들(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느님의 계시가 맡겨졌습니다.”

2 이 책은 72권의 성경(예를 들어, pp. 6, 29, 97, 145, 281), 곧 45권의 구약성경(예레미야의 편지 바룩서는 독립된 책으로 구분되지 않았다)과 27권의 신약성경(트리엔트 공의회에서 규정한 성경 목록은 p.18을 참조하라)을 언급한다. 더 정확한 분류는 39권의 제1경전과 7권의 제2경전을 포함한 46권의 구약성경은 27권의 신약성경보다 많다. 가톨릭 경전과 클레멘스 불가타 성경에 따르면 모두 73권의 성경 책이 있다.(「불가타 성경」, 치니셀모 발사모: 성바오로출판사, 1995 참조) 제2경전(토빗기, 유딧기, 마카베오기 상·하권, 지혜서, 집회서, 예레미야서에 첨부된 바룩서)은 기원후 70년부터 시작된 히브리어 경전에서 제외되었다. 개신교 신자들은 에스테르기와 다니엘서에 추가된 (제2경전)의 여러 책들을 외경으로 간주한다.

3 하느님의 뜻을 이해하고 지키기 위해 하느님 선물로서의 지혜라는 주제는 이 책에 자주 등장한다.(pp.54-55, 92, 105-106 참조) 이에 대해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하느님의 말씀Dei Verbum」은 이렇게 말한다. “그러므로 성경에는 하느님의 진리와 거룩함이 늘 손상되지 않은 채, 영원한 지혜의 놀라운 ‘자기 낮춤’이 드러나 있다. ‘이는 우리가 하느님의 형언할 수 없는 인자하심과 그리고 하느님께서 우리 인간을 배려하고 보살피시면서 당신의 말씀을 얼마나 알맞게 사용하셨는지를 배워 익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마치 예전에 영원하신 아버지의 말씀이 연약한 인간의 육신을 취하여 인간들을 닮으셨듯이, 인간의 언어로 표현된 말씀들이 인간의 말과 같아졌기 때문이다.”(13항)

4 이 책은 계속해서 성경에 관한 영감에 대해 언급한다.(pp.30, 32, 88, 89, 201 참조) 영감은 성경을 다른 책들과 다르게 만드는 카리스마다. 이에 대해「하느님의 말씀」11항은 이렇게 말한다. “성경에 포함되고 표현된, 거룩하게 계시된 진리는 성령의 영감을 통해 기록되었다. 거룩한 어머니 교회는 사도적 신앙에 따라 성령의 영감을 통해 기록되었기에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에 부분적으로 소개되는 책 전체를 거룩한 경전으로 여겼다.(참조: 요한 20,31; 2티모 3,16; 2베드 1,19-21; 3,15-16) 그들은 하느님을 저자로 삼았고, 따라서 그들은 교회에 맡겨졌다. … 그러므로 ‘성경은 전부 하느님의 영감으로 쓰인 것으로, 가르치고 꾸짖고 바로잡고 의롭게 살도록 교육하는 데에 유익합니다. 그리하여 하느님의 사람이 온갖 선행을 할 능력을 갖춘 유능한 사람이 되게 해줍니다.’(2티모 3,16-17)”

5 이 단락은 p.108과 함께 참조하라.

6 1993년 4월 23일, 요한 바오로 2세는 교황청 성경위원회(PCB) 문헌인「교회 안에서의 성경 해석」을 1993년 1월 5일자로 발행했을 때 비슷한 방식으로 이렇게 표현했다. “여러분의 작품은 의미가 풍부한 두 기념일, 곧 두 권 모두 성경의 물음들에 봉헌된「지극히 섭리하시는 하느님」출간 100주년과「성령의 영감」출간 50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기회를 저에게 줍니다. 1893년 11월 18일, 교황 레오 13세는 주지적인 문제에 많은 주의를 기울이며 성경 연구에 대한 회칙을 출간했습니다. 이는 ‘그들을 자극하고 권고하며 시대의 필요에 더 잘 부응하도록 이끌기 위한 것’이라고 교황은 썼습니다. 50년 후 교황 비오 12세는 자신의 회칙「성령의 영감」에서 가톨릭 주석가들을 새롭게 격려하며 새로운 지침을 제시했습니다. 한편, 교황청의 교도권은 수많은 개입을 통해 성경 관련 문제들에 대한 관심을 한결같이 표현했습니다. 1902년 레오 13세는 성경위원회를 구성했고, 1909년 비오 10세는 성경연구소를 설립했으며, 1920년 베네딕토 15세는 성경 해석에 대한 회칙과 함께 예로니모 성인의 선종 1500주년을 기념했습니다. 이처럼 성경 연구에 주어진 활발한 추진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 완전히 확증되어 교회 전체가 혜택을 받았습니다. 하느님의 계시에 관한 교의 헌장「하느님의 말씀」은 가톨릭 주석가들의 활동을 조명하고, 성경에 포함된 하느님 말씀으로 자신을 더 열심히 양육하도록 사목자들과 신자들을 초대합니다.”

7 지금은 사무엘기 상·하권과 열왕기 상·하권.

8 지금은 역대기 상·하권.

9 오늘날 우리가 에즈라기로 알고 있는 책은 느헤미야기로 알려진 책으로 에즈라기와 단일한 본문을 구성했으며, 그리스어 칠십인역(LXX)에는 ‘에즈라기 두 번째 책’이라는 제목이 나온다. 그리스어 구약성경(칠십인역)에는 히브리어 본문에서 발췌한 부분과 역대기의 마지막 장에서 발췌한 부분을 포함한 그리스어 외경인 에즈라기 첫 번째 책으로 등장했다. 불가타 번역본에서는 에즈라기 세 번째 책으로 제시된다. 칠십인역이 에즈라기 두 번째 책으로 제시하는 본문만이 히브리어 성경과 그리스도교 성경에서 경전으로 인식되며, 이는 두 부분으로 분류되어 불가타 번역본에서는 에즈라기 첫 번째 책과 두번째 책으로 나뉜다. 현대판에서 느헤미야기라고 부르는 책은 오랫동안 에즈라기 두 번째 책으로 여겨졌다.

10 집회서, 또는 시라의 지혜서.

11 전도서, 또는 코헬렛.

12 사실 히브리인들에게 보낸 서간은 바오로 서간(Corpus Paulinum)으로 간주되지 않기에 13편이다.

13 불가타: 가톨릭 교회에서 채택한 라틴어 성경은 본문의 의미에 대한 충실성의 기준에서 영감을 받은 성 예로니모(4세기)가 번역한 것이다. 불가타 또는 새 라틴어 성경 번역본(로저 베이컨과 로테르담의 에라스무스가 그렇게 불렀음) 중에는 약 8,000개의 사본이 남아 있다. 에라스무스를 포함해 다양한 인본주의 학자들의 비판을 받은 트리엔트 공의회에서 그 타당성이 엄숙하게 확인되었으며, 그 타당성은 제4차 회기(1546년 4월 8일)에서 진실되다고 선포되었다. 그러나 공의회는 자체적으로 문체 수정 작업을 시작했으며, 그 결과 시스틴 성경(식스투스 5세, 1590)과 클레멘스 성경(클레멘스 8세, 1598)이라는 두 권의 새로운 판본이 나왔다. 이 판본들은 3,000여 종에 이르는 다양한 판본에 속한다. 20세기 초, 비오 10세는 고대 불가타 비평본을 편집하기 위해 8,000여 편의 원고와 여러 교부들의 성경 본문 인용문을 수집하여 비교하는 작업을 로마 성 예로니모 베네딕토 수도원에 맡겼다. 그 가운데 현재 정확한 개정판은「거룩한 새 불가타 성경Nova Vulgata Bibliorum Sacrorum」(거룩한 필론의 편집, 교황 바오로 6세의 권위로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 인정되고,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승인을 받아 공표됨, 로마: 바티칸출판사, 1979)이다.

14 “Euntes in mundum universum praedicate Evangelium omni creaturae.”

15 사울은 사도 바오로이며, 이 책에 나오는 이름 사울은 바오로가 자신의 출신을 당당하게 밝히는 벤야민 지파의 이스라엘 임금 사울을 가리킨다.(참조: 로마 11,1; 필리 3,5)

16 이 책(LS)에는 19절이 첨가되어 있으나, 모세의 노래는 18절로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