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년 6월 4일, [로마]
마에스트라 테클라께서 아름다운 천국에 이를 수 있도록 인도해 주는 길로 잘 걸어가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하느님의 길이지요!
우리는 모두 주님을 의심해서는 안 됩니다. 그분은 당신의 보살핌에 기꺼이 의탁하는 이의 아버지시니까요.
어두운 터널을 만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당신 빛으로 위로해 주시며 새로이 당신을 보여주실 것입니다. 예수님이 원하시는 대로 우리에게 하시도록 우리 자신을 내어 놓읍시다. 그분이 만족스러워하시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저는 매일 아침 성작에 프리마 마에스트라의 이름을 담습니다. 그리고 매일 저녁마다 수녀님을 축복합니다. 우리를 위해 보여주시는 예수님 사랑의 증거는 그분의 십자가입니다.
용기를 내십시오! 그러면 천국이 주어질 것입니다. 전진하십시오! 저도 기도하겠습니다.
마에스트로 알베리오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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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101: 자필 원고. 110×145mm의 평범한 종이에 또렷하고 깔끔한 글씨체로 쓰였다. 서명은 왼쪽 가장자리에 있고, 왼쪽 상단에 마에스트라 테클라가 날짜를 적어넣었다.
1959년 9월 23일, [로마]*
존경하는 프리마 마에스트라께 축복하며 인사드립니다.
수녀님의 건강과 성바오로딸들 모두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좋은 사람이 되고, 기쁘게 지내기를 빕니다!
야고보 알베리오네 신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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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102: 자필 원고. 상본 뒷면에 작은 글씨로 어렵게 쓴 듯 느껴진다.
* 날짜는 마에스트라 테클라가 편지 밑에 쓴 것이다.
1959년 10월 16일, 로마
프리마 마에스트라가 여행을 잘 하시도록1 구일기도 미사를 드렸습니다.
○○는 제가 말한 대로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 삶은 모두 천상 고향을 향한 여행이므로 한 걸음 한 걸 음이 모두 가치가 있습니다.
축복을 보냅니다.
마에스트로 알베리오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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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103: 자필 원고. 상본 뒷면, 작은 글씨로 어렵게 쓴 듯 느껴진다. 날짜는 맨 아래 서명 밑에 있다.
[1959년, 로마]*
프리마 마에스트라께**
성바오로딸들을 방문할 수 있게 되어 참으로 기쁩니다. 더불어 그 은총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믿음과 평온함 가운데 살아가십시오.
이곳 로마에서 선한 의지를 지닌 자매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수녀님이 방문하여 만나게 되실 성바오로딸들에게 저의 인사와 축복을 전해 주십시오. 자매들이 초자연적인 정신을 지닐 수 있기를 빕니다.
무엇보다 주님께서 그들과 함께 계심을 확신하며 평온하게 지내라고 하십시오. 언제나 천국을 바라보면서 말입니다.
야고보 알베리오네 신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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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104: 자필 원고. 그림 위에 다음과 같이 인쇄된 글이 적혀 있는 상본 뒷면에 적혀 있다. “예수 마리아 요셉 바오로 ― 요한 23세 교황이 구세주 예 수님과 거룩하신 어머니 마리아께, 그리고 보편교회의 수호자 성 요셉께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맡기다 ― 바오로가족은 성 요셉을 통하여 교황의 지향에 일치하여 주님께 공의회를 통해 좋은 결실을 안겨주시도록 기도한다.” 별표 다음에 다음과 같은 글이 계속 이어진다. “성 요셉님, 저희를 보살펴 주십시오! 성 요셉님, 저희를 기억해 주십시오!” 테두리 아래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축복, 감사, 천상 행복. 알베리오네 신부” 글은 여백을 가득 채웠고, 작은 글씨체로 적혀 있으나 잘 읽을 수 있다.
* 날짜 생략됨. 공의회를 언급하고 있고, 편지100번과 연관되므로 여기에 연도를 붙였다.
** 상본 그림 아래 부분에 밑줄이 쳐진 채로 적혀 있다.
[1960년 주님 부활 대축일, 로마]*
프리마 마에스트라와 성바오로딸들을 위해 늘 기도하고 있습니다.
은총 가운데 살아가십시오. 축복을 빌며.
야고보 알베리오네 신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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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105: 자필 원고. “1959년 주님 부활 대축일”이라고 인쇄된(편지100번 참조) 상본 뒷면에 적혀 있다.
* 본인이 섬세하게 펜으로 연도를 수정했다.
1960년 9월 14일, 로마
좋으신 프리마 마에스트라께
주님께서 수녀님이 하시는 여행에 함께해 주시고, 스페인에 있는 수녀님들을 강복해 주시기를 빕니다. 꽤 힘든 여행이었을 테지만, 수녀님들 모두를 위해서는 사랑의 여행이 되었을 것입니다. 수녀님들은 모두 기뻤으며 도움이 많이 되었을 것입니다. 수도회는 모두 괜찮습니다. 주님이 보시기에도 좋을 것이고요. 프리마 마에스트라께서 수도회를 사랑과 기도, 모범으로 잘 이끌어주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주님께 이렇게 말씀드려야 할 때입니다. “저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나 하느님과 함께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주님께 기쁘고 온화한 신뢰를 드리십시오.
지금 성바오로딸들에게는 겸손이 필요합니다.1 앞으로 이 덕에 관해서 같이 더 이야기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마리아를 어머니이시며 스승이시고 수도회의 모후로 모십니다. 마리아는 모든 것을 해주실 것이며, 잘 해주실 것입니다.
이 시기에 더욱더 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 어둠이 조금 드리웠다면 우리는 그 어둠 속에서도 평온히 지낼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과 믿음이 있다면 주님께서 모든 것을 잘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축복을 빌며[.]
야고보 알베리오네 신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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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106: 자필 원고. 120×150mm 크기의 노트 한 장에 적혀 있다. 작고 또렷한 글씨체이지만 약간 떨림이 있다.
* 대각선 왼쪽에 적혀 있다.
[1960년, 로마]*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님 앞에 아무것도 아닌 우리 자신을 봉헌합시다. 아무것도 아닌 우리를 당신 은총으로 충만하게 채워 주시도록 말입니다.
주님을 아주 많이 사랑하고 신뢰하고 주님께 감사드려야 합니다. 저는 많은 것에 대해 프리마 마에스트라께 감사드립니다. 저를 위해 자비송을 바쳐주시기를 부탁드리며, 프리마 마에스트라와 함께 성바오로딸 한 사람 한 사람을 축복합니다. 또 성바오로딸 한 사람 한 사람과 함께 프리마 마에스트라를 축복합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야고보 알베리오네 신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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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107: 자필 원고. 그림 위에 다음과 같이 인쇄된 글이 적혀 있는 상본 뒷면에 적혀 있다. “예수 마리아 요셉 바오로 ― 예수 그리스도의 양부 성 요셉 ― 동정 마리아의 배필 성 요셉 ― 보편교회의 보호자 성 요셉 ― 임종하는 이의 수호자 성 요셉 ― 노동자의 벗이며 모범이신 성 요셉 ― 위대하고 겸손하며 침묵 중에 살아가신 성 요셉 ― 가난하고 고통 받고 길 잃은 이의 희망이신 성 요셉.” 인쇄된 별표 뒤에 더 작은 글씨로 다음과 같이 쓰여 있다. “하느님께 감사드립시다 ― 파스카: 스승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새 삶 ― 축복을 담아 G. 알베리오네 신부.” 넒은 공간을 남겨둔 채 작은 글씨로 쓰였다.
* 날짜 생략됨. 우리가 이 연도를 여기에 붙인 것은 “나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나 …”라고 이야기하는 106번 편지에 드러난 생각이 계속 되기 때문이다. 또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님 앞에 아무것도 아닌 우리 자신을 봉헌합시다.”라고 시작하기 때문이다.
1961년 성 요셉 대축일, 로마*
예수님의 양부 성 요셉께서 우리에게 이 시기의 거룩한 전례에 깊이 맛들이는 은총과 파스카의 풍성한 결실을 누리도록 해 주시기를 빕니다.
고맙습니다. 축복과 기도를 담아.
야고보 알베리오네 신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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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108: 자필 원고. 상본 그림 위에 섬세하고 정갈한 서체로 적혀 있다.
* 서명 아래에 적혀 있다.
1962년 사랑의 해, [로마]
가난한 여러분이 더 가난한 이들에게 베푸는 선물에 감사합 니다. “여러분은 보상을 받을 것입니다.”
축복을 빌며.** 신뢰하십시오!
야고보 알베리오네 신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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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109: 자필 원고. 한가운데에 ‘사랑의 특성’(1코린 13,4-8)이 인쇄된 그림 상본 위에 쓰여 있으며, 다음 글은 연판인쇄로 새겨졌다. “예수 마리아 요셉 바오로 ― 인사와 기도를 담아 ― 1962년: 사랑의 해. G. 알베리 오네 신부”
* 인쇄된 글 위에 적혀 있다.
** 마지막 줄과 서명은 인쇄된 글 아래에 적혀 있다.
1962년 2월 21일, [로마]
좋으신 프리마 마에스트라께
어디로 편지를 써야 할지를 몰랐습니다.
어쨌든 막 다녀오신 여행 동안 주님께서 당신 은총으로 함께 해 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성바오로딸들 몇 명은 영어를 배워두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영어를 할 줄 아는 수녀님들이 로마 공동체에 있다면 영어를 배우러 밖으로 나가는 것보다 낫겠지요. 이탈리아에서는 라디오로 배울 수 있는 영어 수업도 있습니다.
영어를 좀 할 줄 아는 수녀님들이 몇 명 외국에서 온다면 다른 수녀님들도 배울 수 있겠지요.
그런데 수녀님의 건강이 약해서 이런 저런 생각이 많습니다.1 요즘 수녀님의 건강에 대해 자주 생각하게 되거든요. 계속 여행하는 것이 현명한 생각일까요? 환경이나 분위기가 좋은 장소나 공동체에서 길게 좀 머무시는 게 어떻겠습니까. 예수님의 가슴에 기대어 휴식을 취하십시오. 마리아님의 팔에 안겨 마음 푹 놓고 예수님이 말씀하시도록 맡기면서, 기도도 하지 말고 좀 쉬십시오. 그러면 우리가 그분 안에 있고, 그분이 우리 안에 있게 될 것입니다.
축복을 빌며.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서는 늘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자주 소식 주시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모든 것에서 오로지 믿음으로!
마에스트로 알베리오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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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110: 자필 원고. 성바오로수도회 총원 레터헤드가 찍힌 종이에 세로로 섬세하고 정갈한 글씨로 썼다.
* 두 번이나 적혔다. 하나는 왼쪽 사선으로, 다른 하나는 주소와 레터헤드 위에 쓰여 있다.
1962년 8월 20일, 보스톤*
하느님께 감사드립시다! 모든 것에 감사드립시다!
여기에 있는 사람들은 프리마 마에스트라를 기다리며 모두 잘 지내고 있습니다.
프리마 마에스트라의 훌륭한 말씀1이 성바오로딸들의 마음속에 새겨지기를 빕니다.
축복을 빌며.
야고보 알베리오네 신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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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111: 자필 원고. 상본 뒷면에 작은 글씨로 썼으나 읽을 수는 있다.
* 마에스트라 테클라가 적었다.
[1962년, 로마]*
기도도 많이 하고, 생각도 여러 번 하고, 경험도 한 다음에, 읽고 나서 수정한 것을 다시 제게 보내주십시오.
성바오로딸수도회 수녀들은 주교나 교황 대사를 위해 봉사 하거나 교구 교리교육 센터에서 일하는 등의 고정적인 외부 봉사를 하거나 (회헌에 나와 있지 않은) 다른 출판사의 업무에 봉사할 것이 아니라, 회헌 (2조)에 따른1 공동체 생활과 고유 사도직을 통해 자신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 그렇게 하면 서서히 기회가 생겨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서 고유 사도직을 하게 될 것이다.
저술과 편집 작업을 위하여 회헌 257조를 다시 읽으십시오.
야고보 알베리오네 신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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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112: 자필 원고. 135×100mm 크기의 편지지 뒷면에 또박또박 섬세하게 정자체로 적혀 있다.
* 날짜 생략됨. 1962년에 성바오로딸들이 몇몇 교리교육 업무를 그만 두게 되는 시점이므로 편지 내용에 준하여 그 연도를 적었다.
1963년 4월 15일, [로마]*
알렐루야!
은총의 삶 = 기도 진보하셨군요.
전진하십시오! 천상 영복을 누릴 때까지! 축복을 보내며.
마에스트로 알베리오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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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113: 자필 원고. 상본 뒷면에 적혀 있다. 자간이 넓고 약간 떨림이 있지만 또렷하게 쓴 서체도 보인다.
* M. 이냐치아 발라가 편지 위쪽에 적었다.
1963년 6월 20일, [로마]*
좋으신 프리마 마에스트라께
온 마음을 다해 수사님들과 수녀님들이 수녀님의 건강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가장 큰 공로를 쌓을 때입니다.
저는 미사 때 특별히 교황 요한 23세께 신뢰를 둡니다. 성바오로딸수도회 수녀님들은 언제나 진심을 다해 교회를 위해 일했습니다.
큰 축복을 보내며.
마에스트로 알베리오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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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114: 자필 원고. 형상화 된 그림, 곧 쇠사슬에 묶여 감옥에 갇힌 영혼이 천사의 위로를 받아 신앙의 빛을 받고 있는 그림 상본 뒷면에 적혀 있다.
* 아래에 마에스트라 테클라의 서체로 적혀 있다.
성소의 은총을 믿고 살아가십시오!
성바오로딸들이 프리마 마에스트라에게 온순하기 때문에 그들의 사도직이 이만큼 빨리 발전하고 성공을 거둔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께서도 성바오로딸수도회와 수녀님들 안에서 아주 많이 활동하셨음을 보게 됩니다.
기뻐할 일입니다.
마에스트로 알베리오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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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115: 자필 원고. 상본 뒷면에 적혀 있는데, 상본 그림 위에는 큰 글씨로 “망덕송”이라고 인쇄돼 있다. 노년기에 썼기에 글씨에서 손 떨림이 느껴진다.
* 날짜 생략됨. 이 편지를 이 서한집의 결론처럼, 그리고 성바오로딸들 각자의 영적 계획이 되게 하기 위해 이 자리에 둔다.
1 마에스트라 테클라는 1959년 9월 13일에 스승예수의제자수녀회 총원장 M.루치아 리치(Lucia Ricci) 수녀와 함께 남북아메리카 대륙으로 떠났다.
1 알베리오네 신부는 겸손에 관하여 성바오로딸들에게 두 번에 걸쳐 묵상을 나누었다. 한 번은 1960년 9월 23일에 했고, 다른 한 번은 1960년 9월 28일에 했다.(참조: 알베리오네, 「묵상 모음」, 1960년, 성바오로딸수도회 총원문서고)
1 프리마 마에스트라는 당시 필리핀에 있었다. 그곳에서 병을 얻었는데 짧은 기간 약간 나아지는 기미가 보이다가 다시는 회복하지 못하게 되었다.
1 아마도 1962년 6월 28일자 회람지를 말하는 것 같다.
1 여기에 인용한 회헌은 1953년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