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9년 5월 30일, 도쿄
늘 천국을 생각하십시오. 성체 안에 계시는 예수님과 늘 친밀하게 지내십시오. 언제나 거룩하신 마리아의 망토 아래에 머무십시오. 늘 사도 성 바오로를 따르십시오.
축복을 보냅니다.
마에스트로 알베리오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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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81: 자필 원고. 십자가에서 내린 아들을 양팔에 안고 있는 성모님 성화가 있는 상본 뒷면에 적혀 있다. 프리모 마에스트로의 글씨는 매우 또렷하고 의욕이 넘친다. 마에스트라 테클라가 성화 아래에 다음과 같이 적었다. “여기 네가 한 일이 있노라. 모두 너의 죄 때문이다. 예수님과 마리아님, 자비를 베푸소서!” 마에스트라 테클라가 오른쪽 상단에 자신의 이름을 쓰고, 맨 아래에 날짜를 적었다.
1949년 9월 22일, 마사 마르타나
좋으신 프리마 마에스트라께
내일 프리마 마에스트라를 위해서 성녀 테클라의 전구를 청하는 미사를 봉헌하겠습니다.
성바오로딸 수도가족이 점점 늘어나면서 일도 많아지고, 재산도 늘어나고, 필요한 것도 많아지고 있으니 주님을 더욱더 신뢰하도록 합시다.
모든 성바오로딸이 언제나 하늘나라의 지혜를 추구하고, 스승 예수님과 더욱 일치하며, 더욱더 열정적이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하면 천상 화관은 물론 새 진주와 새로운 광채가 여러 분을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축복을 보냅니다.
저를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마에스트로 알베리오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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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82: 자필 원고. 110×140mm 크기로 자른 종이에 또렷하고 섬세한 글씨체로 적혀 있다.
* 왼쪽 상단에 사선으로 적혀 있으며 밑줄이 쳐졌다.
1949년 10월 24일, [로마]
프리마 마에스트라께
성바오로딸수도회 수녀님 한 명, 예를 들어 마에스트라 루이지나1 수녀님이 올해 젠차노에 있는 선한목자예수수녀회 수녀님들이 운전면허 시험 준비를 하도록 도와줄 수 있을까요? 알바노에서는 월요일에 젠차노에 갈 수 있을 텐데요.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마에스트로 알베리오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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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83: 자필 원고. “사도의 모후 대성전–성바오로수도회–비아 그로타페르페타 58–로마”라는 레터헤드가 상단에 인쇄된 200×140mm 크기의 종이에 또렷한 글씨체로 적혀 있다.
1950년 3월 4일, [로마]
우리 공동체에서 파르마에 서원을 개설하기로 하였습니다. 저라면 더 나은 방법을 찾았을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피아첸자의 우리 서원을 성바오로딸들이 운영하면서 매일 (혹은 주 중 사흘을) 파르마에 가 서원을 운영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성 바오로수도회는 모데나 서원을 성바오로딸수도회에서 받아 운영하는 것입니다.*
마에스트로 알베리오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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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84: 자필 원고. 성바오로수도회 총원 레터헤드가 찍혀 있는 150×115mm 크기의 아주 얇은 종이에 적혀 있다. 글씨체가 규칙적이지는 않지만 분명하게 읽을 수 있다.
* “모데나 서원”과 서명이 왼쪽 가장자리에 적혀 있다.
1950년 4월 16일, 로마1
주님께서 덕망이 높고 지식이 있으며 선하고 어질며 수도생활에 충실하고 사도직에 열정적인 장상들을 뽑을 수 있는 은총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프리마 마에스트라께 다음을 부탁드립니다.2
1) 유기서원자들은 5년 가운데 1년은 양성소에서 지내도록 해 주십시오.
2) 첫 3년의 임기를 마친 원장 수녀는 모두 (다른 공동체의 원장으로 선출되기 전에) 다시 평수녀로 1년을 지내게 해 주십시오.
3) 모든 원장 수녀는 (3년은 한 공동체에서, 다음 3년은 다른 공동체에서 지낸) 두 번째 3년간의 원장직 재임을 마친 뒤에는 곧바로 또 다른 공동체의 원장으로 선출되지 않도록 해 주십시오. 적어도 2년은 평수녀로 살면서 더 훌륭한 양성을 받도록 말입니다.
알베리오네 신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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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85: 타자 원고. 레터헤드가 인쇄된 230×140mm 크기의 종이에 서명과 함께 적혀 있으며, 수신인은 없다.
* 오른쪽 상단에 적혀 있다.
1950년, [로마]*
마에스트로님1도, 하느님의 착한 자녀가 되는 것, 모든 이에게 좋은 사람이 되는 것, 우리에게 좋은 사람이 되는 것, 이런 생각2에 동의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드리며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올해 바칠 극기는 사도의 모후 성전에 필요한 봉사를 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아무리 불쌍한 존재라 해도 어머니께서 우리를 천국에 받아주실 것입니다.
스승 예수님과 사도의 모후님, 성 바오로께서 이 훌륭한 계획3을 프리모 마에스트로가 축복하듯 축복해 주시기를 빕니다. 날마다 주님의 빛이, 오로지 언제나 모든 것에서 하느님을 찾아야 한다는 것과 하느님의 소유가 되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는 것, 좋으신 천상 아버지의 작은 자녀처럼 하느님께 의지하여야 한다는 사실을 우리가 더 잘 알아듣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마에스트로 알베리오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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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86: 자필 원고. (손으로 상단을 맞추어 봐도 완벽하게 일치하는 노트) 두 장에 적혀 있다. 첫째 종이에는 알베리오네 신부가 마에스트라 테클라가 계획한 내용 다음에, 그리고 서명 아래 썼으며, 둘째 종이에는 “훌륭한 영적 계획”에 대해 축복하였다. 두 종이에 사용한 잉크는 같고, 글씨체는 힘겹게 쓴 듯하지만 또렷하며 동일한 어조를 띤다.
* 제안이 적힌 둘째 종이에 마에스트라 테클라가 연필로 부드럽게 썼다.
** 특별한 표시를 하여 위쪽에 썼다가 본문에 삽입했다.
[1950년] 5월, [로마]*
언제 어디서나 모든 것에 앞서 신뢰하십시오!1이런 신뢰를 지녀야 하는 이유는 아주 많습니다. 게다가 지금은 오월이 아닙니까. 무엇보다 영적 은총을 주시고, 하느님의 참사랑을 보여주시며, 일상의 은총을 주시는 하느님의 섭리 안에 편히 쉬십시오. 성바오로딸들과 사도직을 위해 늘 신뢰하고 바른 지향을 지니십시오. 축복을 보냅니다.
마에스트로 알베리오네 드림
마에스트라들과 편지를 교환하느라 쓴 글이 유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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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87: 자필 원고. 130×165mm 크기에 마에스트라 테클라가 쓴, 줄 쳐진 같은 종이에 또렷한 글씨체로 적혀 있다. 마지막에 언급된 것은 흘림체로 오른쪽 여백에 세로로 적었다.
* 연도 생략됨. “마에스트라들과 편지를 교환하며”라는 표현이 있는 편지85 번을 보고 연도를 적었다.
1950년 7월 6일, 마사 마르타나**
좋으신 프리마 마에스트라께***
감사합니다. 저도 기도하고 있습니다.
성바오로딸들이 (알바나 로마 등의 공동체에서) 성바오로수도회에 진 빚을 다 갚을 때까지는 (브레샤에서 한 제안과 같은) 새로운 지출을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성바오로딸들이, 성모님에 관한 영화를 제작하는 데 드는 천 만 리라를 대출해서라도 성바오로수도회에 미리 전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돈은 상환될 것이며, 여러분은 성모님의 축복을 받을 것입니다. 여러분을 축복하며 인사와 기도를 전합니다.
마에스트로 알베리오네 드림
데레사 수녀님이 토리노에 필요한 대출을 해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능한 방법으로 말입니다.
저는 이제 빚이 없이는 더는 살아갈 수도, 어떤 일을 할 수도 없는 처지가 돼버렸습니다. 너무 막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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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88: 자필 원고. 110×150mm 크기의 줄이 쳐진 단순한 종이 앞뒤에 적혀 있다. 글씨는 또렷하지만 괴로움이 느껴진다. 서명 다음에 적힌 내용은 흘림체가 아닌 정체로 곧게 작성되었으며, 간격이 본문보다 넓고 줄을 고려하지 않았다.
* 대각선 왼쪽에 적혀 있다.
** 날짜 / 월 / 연도 형식으로 적혀 있다.
*** 얼룩이 묻어 있다.
1950년 성녀 테클라 기념일, [로마]1 *
성녀 테클라의 이름은 모두에게 큰 가르침이 되고, 영웅적인 덕의 소유자로 기억되며, 천상 수호자로 기억됩니다.
특별히 금년은 여러분이 성 바오로 사도를 더 사랑하고, 사 도에게 더욱 신심 깊은 성바오로딸들이 되기를 빌며 기도하겠 습니다. 테클라 성녀가 바오로 성인을 늘 가까이 한 모범을 따르며 다음 세 가지를 성바오로딸들이 해 주기를 바랍니다.
1) 성 바오로의 삶에 대한 글을 잘 읽고, 그의 서간들을 출간하여 보급할 것.
2) 성 바오로의 신앙과, 강하고 관대하고 진취적인 그의 열정을 본받을 것.
3) 성 바오로에게 더욱 신뢰하며 더 많이 기도할 것. 우리가 바른 길을 가도록 해 주시는 아버지가 바로 그분이십니다. 믿음과 희망, 사랑에서 영웅적이었고, 현명함과 의로움, 강인함, 절제**에서도 그러했습니다.
기도하며 축복합니다.
알베리오네 신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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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89: 자필 원고. 270×185mm 크기의 단순한 편지지 한면에 또렷한 글씨체로 섬세하게 적혀 있다. 행간은 널찍하다.
* 날짜는 맨 아래, 서명 밑에 적혀 있다.
** ‘현명함’이라는 말을 반복해 썼다가, 다른 글씨체로 ‘절제’라고 고쳐 썼다.
1951년 9월 16일, 로마*
복자 비오 10세 교황님 재위 기간에 우리가 태어났으니, 교황님께서 우리가 초창기 정신을 잘 보존하여 살아가게 빌어주시기를 빕니다. 이 지향으로 성녀 테클라의 전구를 청하며 미사를 봉헌하겠습니다.
사제의 축복을 전하며.
마에스트로 알베리오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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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90: 자필 원고. 복자 비오 10세 교황 상본 뒷면에 적혀 있다. 간격이 널찍하며 잘 읽힌다.
* 서명 아래 맨 밑에 적혀 있다.
1952년 9월 22일, 로마*
테클라 성녀께서 프리마 마에스트라와 성바오로딸들 모두를 보호해 주시기를 빕니다! 프리모 마에스트로는 내일 이와 같은 지향으로 미사를 집전할 것입니다.
“성 바오로를 알고 본받고 그분께 기도하며, 성녀 테클라의 충실함과 성녀의 정신대로 사도직에서 바오로 사도를 따르기를 바랍니다.”
성바오로딸들 모두에게 큰 위안을 주시기를 빌며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알베리오네 신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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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91: 자필 원고. 성바오로수도회 레터헤드가 찍혀 있는 105×145mm 크기의 엽서에 차분하고 깔끔한 글씨로 적혀 있으며, 마지막 두 줄만 급히 쓴 듯하다.
* 서명 아래 맨 밑에 적혀 있다.
1953년 주님 부활 대축일, [로마]*
프리마 마에스트라와 마에스트라 이냐치아, 그리고 모든 성바오로딸에게1
- 모든 것에 아주 많이 감사드립니다.
- 성인이 되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 저술과 편집 작업을 잘 하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 마지막 편집 작업과 최종 승인 작업 중에 있는 회헌을 위해 끝까지 충실하기를 바랍니다.2
알베리오네 신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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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92: 자필 원고. 110×145mm 크기로 자른 편지지에 반듯반듯한 글씨체로 적혀 있다.
* 왼쪽 아래에 적혀 있다.
1953년 9월 22일, 로마
프리마 마에스트라 보십시오
성녀 테클라 영명일을 맞아 축하와 기도를 전합니다! 프리마 마에스트라와 성바오로딸들 모두를 위해 미사를 봉헌하겠습니다. 첫째, 성녀 테클라는 구십 평생 모든 날과 모든 시간을 하늘 나라를 위해 썼습니다. 성녀 테클라께서 프리마 마에스트라에게 장수의 은총을 주시고, 평온하고 공로가 넘치는 삶을 허락 하시기를 빕니다.
둘째, 성바오로딸들은 모두 프리마 마에스트라의 지시에 따라 금년에는 단체 선교에 매진하기를 바랍니다.1 이탈리아 본당을 방문하여 지면을 통해서나 직접 말로 소개한 바대로 서원과 영화 센터들을 통해서 말입니다.
셋째, 성 바오로께서 성바오로수도회와 성바오로딸수도회의 우리 모두가 인내롭고 친절한 애덕을 실천할 수 있도록2 다시 한번 간구해 주시기를 빕니다. 우리의 모범이 되시는 사도께서 당신 서간을 통해 여러 방법으로 설명하고 가르치신 것처럼 말입니다.
“성녀 테클라 축일의 장엄함이 기쁨을 가져다주고, 성녀의 신앙이 우리에게도 본보기가 되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성녀 테클라의 신앙에 대한 열정과 성녀의 삶의 성화를 통해 많은 영혼을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였나이다.”(전례문에서)
야고보 알베리오네 신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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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93: 타자 원본. 230×150mm 크기의 편지지에 편지63과 85와 같은 형태와 타자체로 적혀 있다. 수신인과 서명은 알베리오네 신부의 필체다. 별 표시로 손으로 쓴 마지막 두 문장을 구분하였다.
1954년 12월 2일, [로마]
전에도 그랬고 늘 그러던 것처럼 성바오로딸들이 지금도 아주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더 잘 할 수 있겠지만, 여러분이 앞으로 맡게 될 소임을 위해 준비해 놓을 면학으로는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오히려 공부하는 이들 안에 최대의 믿음과 최고의 겸손이 더 필요할 따름입니다. 사도의 모후께서는 믿고 당신께 청하는 이의 기도를 잘 들어주실 것입니다.
알베리오네 신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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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94: 자필 원고. 130×70mm 크기로 자른 종이에 적혀 있다. 글씨체는 또렷하며, 짧은 두 줄로 두 주제가 구분되어 있다.
[1954년,로마]*
프리마 마에스트라께
저는 다음과 같이 생각합니다.**
집 한 채를 수리하는 데 천오백만 리라를 쓰기보다는 (혹시 그렇게 하는 것이 필요할지도 모르지만 다른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단체 선교를 위해서 승합차1 열 다섯 대를 구입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동시에 능숙한 운전자도 양성하고 말입니다. (혹시 수련자 중에도 가능한 사람이 있을 수 있겠지요. 수련자도 미리 배울 수 있겠지요?)
단체 선교라는 새로운 방식을 축복합니다. 마리아의 해에 성바오로딸들이 사도의 모후께 드리는 합당한 경의라고 생각합니다.
프리모 마에스트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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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95: 자필 원고. 가장자리가 깔끔하게 절단되지 않은 145×100mm 크기의 노트 종이에 적혀 있다. 다소 피곤함이 느껴지는 글씨체지만 읽기에는 무리가 없다. 서명은 머리글자 P.M.으로만 적혀 있다.
* 날짜 생략됨. 마리아 해를 언급하였기에 연도를 추정해 적었다.
** 수신인이 적힌 같은 줄에 적혀 있다.
[1955년 9월, 로마]*
수녀님이 여행하시는 동안 기도로 함께하겠습니다.
9월 초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예약해 놓도록 하겠습니다. 런던 서원1을 성바오로딸들이 운영하게 되었다니 좋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성소자를 많이 보내주시기를 빕니다. 제게 말씀하신 그 땅2을 런던에서 매입하게 하십시오. 축복하며 기도 안에서.
마에스트로 알베리오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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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96: 자필 원고. 메차나(Mezzana)의 ‘천상 스승’ 상본 뒷면에 적혀 있으며, 서체가 고르지 않지만 잘 읽힌다.
* 날짜 생략됨. 당시 런던 공동체 원장이던 비스코(R. Visco) 수녀의 도움으로 날짜를 적었다.
1956년 성녀 테클라 기념일, [로마]
여러분을 축복하며 계속 기도하고 있습니다.
수녀님의 영명일을 맞아, 페데리코 무짜렐리 신부님1을 사랑으로 간병하고 임종을 준비해 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프리마 마에스트라를 위해, 그리고 수녀님의 지향으로 거룩한 미사를 봉헌하겠습니다. 지난 번에 구일기도를 한 것처럼 말입니다.
수도회 식구 전부에게 부탁합니다. 프리마 마에스트라를 사랑하고 존경하며, 수녀님에게 온순하고 진심을 담아 협력해 주십시오.
그러면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은총이 여러분 한분 한분에게2 내릴 것입니다!
야고보 알베리오네 신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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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97: 자필 원고. 사도의 모후 병원 엽서 오른쪽에는 주소가, 왼쪽에는 편지 내용이 적혀 있다. 그러나 수신처에 도착했을 때는 봉투에 담겨져 있었을 것이다. 정자체로 조그맣게 쓰였으며, 주제별로 짧은 선을 그어 구분하였다.
1956년 주님 성탄 대축일, [로마]
아주 큰 감사를 드리며, 저도 같은 마음으로 계속 기도하고 있습니다.
1957년에는 우리 모두 성 바오로가 천상 스승 예수 그리스도의 가장 심오한 해석자이며, 그분을 가장 충실히 닮은 분이고, 가장 성실한 사도로 더 잘 알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하늘나라의 보상을 받는 그날이 오면 우리 모두 성 바오로의 참된 아들딸들이 되어 있기를 빕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그리고 한 사람 한 사람을 축복하며.
마에스트로 알베리오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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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98: 자필 원고. 산타가타(A. G. Santagata)의 주님 공현을 회화로 표현한 그림엽서 위에 적혀 있다. 왼편에만 치우쳐 있으며, 글씨는 또렷하지만 약간의 떨림이 느껴진다.
1957년 성녀 테클라 기념일, [로마]*
날마다 프리마 마에스트라께서 성바오로딸들 모두가 수녀님과 일치되어 살아가고 있음을 느끼기 바라며 기도합니다. 생각이나 생활에서, 또 마음으로, 그리고 사도직에서 하나가 되기를 빕니다.
성바오로딸들은 프리마 마에스트라를 통해 주님과 일치해 살아갈 것이며, 완전한 일치가 이루어지고, 그 일치로 영원한 천국을 향해 잘 걸어가게 될 것입니다.
야고보 알베리오네 신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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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99: 자필 원고. 성 베드로 대성전의 돔과 평화의 상징인 올리브를 물고 있는 비둘기가 그려진 회화식 그림 상본 뒷면에 적혀 있다. 거기에 “모두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라고 적혀 있다.
* 원본에는 날짜가 맨 아래에 적혀 있다.
1959년 주님 부활 대축일, 로마
프리마 마에스트라와 마에스트라 이냐치아, 그리고 모든 성바오로딸들에게
기도와 부활 선물에 대해 대단히 감사합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을 위해 빌어주시는 교황 요한 23세의 지향 대로 우리도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다시 말해,
- 로마 주교 시노드를 위해
- 교회법 개정을 위해
- 공의회를 위해
여러분 한분 한분, 그리고 모두를 축복합니다. 영적 결실이 풍요로운 주님 부활 대축일을 보내시기를 빕니다.
늘 믿음과 겸손 안에서, 평온하게 전진하십시오.
야고보 알베리오네 신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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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100: 타자 원고. 220×140mm 크기의 편지지에 적혀 있고, 자필 서명이 있다.
1 그후 선한목자예수수녀회 수녀들의 교사 자격시험 준비를 도와주기 위해 성바오로딸들이 또 [젠차노에 있는} 마에스트라 루이지나 보라노(Luigina Borrano)에게 왔다.
1 페데리코 무짜렐리 신부가 쓰는 방식이다. (편지63의 각주 1 참조)
2 이어서 나열한 규정은 마에스트라 테클라의 회람지 “원장 수녀님들에게 (1950년 5월 8일자)”를 통해 원장들에게 알려 주었다. 그러고 나서 (1953 년판) 회헌 229조와 282조 1항에 삽입되었다.
1 티모테오 자카르도 신부를 지칭하는데,그는 1948년 1월 24일에 선종하였다.
2 다음은 마에스트라 테클라가 영적 ‘작업지’에도 쓴 글이다.
존경하는 아버지,
저는 많은 것을 이야기할 줄은 모릅니다만, 언제나 더욱 하느님의 것이 되기 위해 일하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제게 결점이 얼마나 많은지요! 성모님은 저를 잘 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신부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늘 신뢰합니다. 무언가 잘못돼 가고 있는 것이 보이거든 하느님의 사랑으로 제게 말씀해 주십시오. 못된 제 성격에도 불구하고 저는 성녀가 되고 싶습니다. 제가 올해 영적 걸음을 하고자 하는 작업지를 동봉하오니, 이대로 괜찮은지 봐주시고, 괜찮다면 축복해 주십시오.
괜찮지 않다면 고쳐 주십시오. 하느님, 감사합니다! 마에스트라 테클라 드림
3 마에스트라 테클라의 “훌륭한 영적 계획”은 다음과 같다.
1 마에스트라 테클라의 편지 전문을 여기 옮겨온다.
1 내용은 1950년 「사도의 모후」 회람지 10월 1호에 실렸다.
1 이 글은 「사도의 모후」 회람지 1953년 4월, 1호에 실렸다.
2 최종 승인일은 1953년 3월 15일이다.
1 참조: 「사도의 모후」 회람지, 1953년 7-8월 2호.
2 참조: 1코린 13,4 이하; 1953년판 회헌 175조.
1 상자를 넉넉히 실을 수 있는 작은 승합차를 말한다. 선교를 위해 요긴하게 사용되곤 했다.
1 런던 서원은 1955년 9월에 성바오로딸들이 인수하였다.
2 땅은 1955년 11월에 매입했고, 그 땅에 지금의 공동체 집이 마련되었다.
1 페데리코 무짜렐리 신부는 1956년 6월 21일에 알바 사도의 모후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2 단수형으로 축복하는 방식은 문어체에서 쓰던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