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to Giacomo Alberione

Opera Om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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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윤리 지도와 영적 지도*

교회법 530조와 판파니1의 주석을 읽어보십시오.
  ㄱ) “그 어떤 장상도 수도자들이 자기 양심을 표현하는 것을 어떤 방식으로든 강압하는 것은 엄격하게 금한다.”(교회법 539조 1항)
  ㄴ) “그러나 만일 수도자들이 자유롭고 자발적으로 그들의 장상에게 영혼을 열기를 원한다면 당연히 그렇게 할 수 있다. 오히려 장상에게 자녀다운 신뢰를 드러내는 것은 좋은 일이다.”(교회법 530조 1항)
그러므로 회헌이 장상과 함께하는 주간이나 월간 ‘모임’을 규정했더라도, 이것은 언제나 외적인 사항에 관련된 것이어야 합니다. 곧 소임, 외적 위험, 관계, 육체적 건강 등. “양심의 내적 사항”에 관해서는 회헌도, 장상도 어떤 방식으로든 무엇인가 표현하도록 종용할 수 없습니다. 수하 수도자 자신이 먼저 “자유롭고 자발적으로” 그렇게 하도록 요구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렇지만 자기 장상에게 신뢰를 갖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도 현명, 신중, 사랑이라는 규칙을 염두에 두어야 하고, 비밀 엄수의 의무를 지켜야 합니다.
장상은 그 어떤 것에 대해서도 다음과 같이 해야 합니다.
자매들이 양심성찰을 잘하도록 돌보아야 하지만, 양심성찰 노트를 내보이라고 하거나 보아서는 안 되며, 양심에 관해 말하도록 하거나 질문해서도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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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결심은 고해사제와 연관됩니다. 장상을 통해서는 공동체 안에서 행해지는 일들인 외적 사항에 관련된 결심을 세울 수 있습니다.
외적인 윤리 지도는 마에스트라에게 속한 일입니다. 내적인 ‘영적’ 지도는 고해사제에게 속한 일입니다. 영혼의 참된 지도는 사제–고해신부에게 속하는 부분입니다. 성 알폰소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세 가지 사항에 있어 특히 영혼의 영적 지도를 해야 한다. 곧 묵상, 희생, 잦은 성사”2이다. 탄퀘리3는 다음과 같이 강조합니다. “지도의 일반 목적은 죄의 원인, 죄에 대한 구제책, 반대되는 덕, 실천을 위한 수단, 신심훈련, 성소, 곧 신분 선택에 관한 것이다.” 
로마와 알바에 거주하고 있는 자매들을 포함한 모든 성바오로딸이여, 일반 고해사제와 특별 고해사제를 각자 성바오로수도회 사제들 중에서 찾으십시오. 그런 다음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고해성사를 통해 이루어져야 할 윤리 지도와 영적 지도를 위해 바르게 행동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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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 10[1938] 1에 게재된 묵상. 묵상이라기보다 하나의 기록에 가까워 보인다. CVV에 인용되지 않아 여기에 삽입시켰다. 저자가 명시되지 않았지만, 창립자의 글임이 분명하다. 날짜는 분명치 않다.

1 Fanfani L., 「수도자 신분에 관한 교리Catechismo sullo stato religioso」, Marietti Editrice, Torino 1961(VI edizione), pp.242. 교회법전CDC의 교회법 530조는 192쪽에서 설명하고 있다.

2 S. Alfonso M. de’ Liguori, 「구원의 길La via della salute」, Pia Società San Paolo, Alba 1931 참조.

3 Tanquerey A., 「수덕 신비신학 개요Compendio di Teologia acsetica e mistica」, n.541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