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리오네 신부가 성바오로딸들을 대상으로 1935년에 행한 여러 가지 강의 모음집은 다음의 네 가지 자료에서 가져온 열네 차례의 강의로 되어있다.
한 차례는 인쇄된 소책자에서
세 차례는 「모원의 메아리Eco di Casa Madre」에서
여덟 차례는 등사본에서
두 차례는 미발간된 타자본에서 가져온 것이다.
알다시피 창립자의 강의를 분원에 발송하기 위해 선택된 수단은 그 시기에 쉽게 활용하던 내부 회람지가 아니었다. 내부 회람지는 창립자 스스로 1935년 4월 대피정에서 밝히고 있듯이 다른 의미를 지닌다. “「모원의 메아리Eco di Casa Madre」에는 대피정 강의처럼 긴 강의가 아니라,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을 위한 매우 중요한 작은 주의사항, 제안사항, 조언, 소식 등을 싣는다.”1 이러한 방향제시는 알바 공동체에, 이때부터 앞으로도 계속 프리모 마에스트로의 강의를 각 분원에 곧바로 발송하기 위해 등사본을 만들도록 했고, 1935년 5월 월피정과 두 차례의 대피정 강의를 더욱 의미 있는 것으로 하기 위해 「대피정과 피정 I권Esercizi e Ritiri volume I」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대상: 미발간된 두 차례의 타자본(묵상 3,6번)을 제외한, 알바에서 행한 알베리오네 신부의 강의는 인쇄되거나 등사본 형태로 해외 공동체까지 포함한 모든 공동체에 도달했으므로, 창립자의 사상은 수도회의 모든 회원을 위한 영적, 사도적 자양분이 되었다.
내용: 이 모음집에서 특별히 강조할 사항은, 일부 강의(묵상 1,10,13번)에서 보여지는 알베리오네 신부의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온 주제로, 사말(四末)에 대한 것이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권고(묵상 3번)는 길 진리 생명이신 스승 예수님에 관한 몇 가지 숙고 때문에 중요하다. 스승 예수님의 성상(聖像)이 보르고 피아베에 도착한 때부터 제시된 이 권고는 성전건립 공사를 재개하여 결국 완성하게 되었다. 특히 중요한 강의는 성체적 분위기에서 묵상한 묵주기도에 관한 것으로, 묵주기도 신비의 그리스도론적 차원을 강조했다.(묵상 8번)
1 ER 1935년 4월, IV, p.54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