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to Giacomo Alberi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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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리오네 신부가 받아들인 전통적인 기도들

성 알폰소 전통의 그리스도교 신심의 일반적인 기도문들 ― “영원한 원리”, “구원의 길”― 에 영향을 받은 가정과 본당 환경에서 자랐고, 이어서 L.M. 그리뇽 드 몽포르, P.G. 에이마르 등 프랑스 영성이 짙게 함축된 브라와 피에몬테 지방 알바의 신학교를 거친 알베리오네 신부에게는 그가 창립 초기부터 선택한 몇 가지 기도문들이 있다. 이 기도문들은 그가 승인한 초판(1922)에서부터 마지막 판(1968)에 이르기까지 「바오로가족 기도서」에서 지속적으로 찾아볼 수 있으며, 그 형식 또한 변함이 없다. 
가장 의미있는 것은 다음과 같다.

나는 믿습니다, 나의 하느님(기도서 79쪽 흠숭기도)

성체 신심의 사도인 성 피에르 쥘리앙 에이마르의 정신에 따라, 이 기도문은 기도하는 사람이 하느님 현존을 생생하게 느끼도록 준비시키는 동시에, 기도의 네 부분 또는 ‘네 가지 목적’ 곧 흠숭, 감사, 보속, 청원을 잘 드러내고 있다.

나의 하느님, 저를 보시고 제 기도를 듣고 계신 당신1 앞에 제가 있음을 믿습니다.
당신은 지극히 위대하고 거룩하시니 당신을 흠숭합니다.
당신은 저에게 모든 것을 주셨으니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

당신은 저 때문에 극히 상심하셨으니 마음을 다해 용서를 청합니다. 
당신은 지극히 인자하시니 제게 유익하다고 생각하시는 모든 은총을 주소서.

예수 성심께(기도서 18쪽 참조)

“기도의 사도직” 운동이 제안한 봉헌과 화해의 기도는 일, 여행 및 기타 활동을 시작하면서 이 기도를 바치던 알베리오네 신부에게 매우 소중한 기도이다. 이와 관련하여 그는 1937년에 다음과 같이 썼다. “제대 위에서 희생되는 예수 성심께 모든 것을 의탁하고 모든 것을 시작하기 때문에 성바오로수도회에서 우리는 “예수 성심께” 바치는 기도를 가장 중요하게 여깁니다. “예수 성심이시여 … ”로 공부를 시작하고 “예수 성심이시여 … ”로 사도직을 시작하고, “예수 성심이시여 … ”로 매일 서원 준수와 하루를 시작하고, “예수 성심이시여 … ”로 아침 기도와 영적 일을 시작하고, 청빈과 성소자를 찾는 일, 직무 등 모든 일을 “예수 성심이시여 … ”로 시작한다. …2

예수 성심이시여, 오늘 저의 모든 기도와 활동, 고통을 제대 위에서 희생 제물로 바쳐지는 지향과 함께 티 없는 마리아의 성심을 통하여 당신께 바칩니다. 이 달과 오늘, 기도의 사도직의 동료들에게 부탁한 특별한 지향에 따라 그리고 우리 신학자님의 특별한 지향에 따라 이를 봉헌합니다.3

~

예수 성심께 바치는 기도

1927년부터 1946년까지 기도서에 담겼던 다음의 청원이 1952년판에서 생략되었으므로 알베리오네 신부는 이것을 발견하고 기도서 편집을 담당하는 성바오로딸수도회 아순타 바씨 수녀에게 다음과 같은 메모를 보냈다. “마에스트라 아순타, 우리 기도서 이전 판에는 예수 성심께 바치는 일련의 청원들이 있었는데 생략되었습니다. 그것을 지금 진행하고 있는 기도서에 넣는 것이 좋겠습니다.”4

하느님께 감사! —P. M.

1. 예수님의 성체적 성심이시여, 저희 가족에게 평화를 주소서. 당신이 그것을 저희에게 약속하셨나이다.

2. 예수님의 성체적 성심이시여, 우리나라에 필요한 모든 은총을 저희에게 주소서. 당신이 그것을 저희에게 약속하셨나이다.

3. 예수님의 성체적 성심이시여, 저희의 고통을 위로해 주소서. 당신이 그것을 저희에게 약속하셨나이다.

4. 예수님의 성체적 성심이시여, 우리가 곤경에 처할 때에 저희의 안전한 피난처가 되어주소서. 당신이 그것을 저희에게 약속하셨나이다.

5. 예수님의 성체적 성심이시여, 저희 죽을 때에 저희의 피난처가 되어주소서. 당신이 그것을 저희에게 약속하셨나이다.

6. 예수님의 성체적 성심이시여, 저희의 모든 사업을 번창하게 축복해 주소서. 당신이 그것을 저희에게 약속하셨나이다.

7. 예수님의 성체적 성심이시여, 저희 모든 죄인에게 자비의 샘이요, 드넓은 바다가 되어주소서. 당신이 그것을 저희에게 약속하

~

셨나이다.

8. 예수님의 성체적 성심이시여, 미지근한 이들을 당신의 사랑받는 열렬한 이들로 바꾸어 주소서. 당신이 그것을 저희에게 약속하셨나이다.

9. 예수님의 성체적 성심이시여, 열심한 이들이 아주 빨리 큰 완덕에 이르게 해주소서. 당신이 그것을 저희에게 약속하셨나이다.

10. 예수님의 성체적 성심이시여, 당신의 형상이 전시된 장소와 집을 축복해 주소서. 당신이 그것을 저희에게 약속하셨나이다.

11. 예수님의 성체적 성심이시여, 사제들에게 (그들의) 가장 완고한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을 주소서. 당신이 그것을 저희에게 약속하셨나이다.

12. 예수님의 성체적 성심이시여, 당신의 신심을 전파하는 사람들의 이름을 당신 마음에 새겨주소서. 당신이 그것을 저희에게 약속하셨나이다.

13. 예수님의 성체적 성심이시여, 9개월 동안 보속의 마음으로 첫 금요일에 성체를 영하는 이에게 최상의 은총을 주소서. 당신이 그것을 저희에게 약속하셨나이다.

14. 예수님의 성체적 성심이시여, 당신께로 오는 억압받고 지친 이들을 회복시켜 주소서. 당신이 그것을 저희에게 약속하셨나이다.

15. 예수님의 성체적 성심이시여, 저희가 당신의 이름으로 아버지께 청하는 모든 은총을 저희에게 주소서. 당신이 그것을 저희에게 약속하셨나이다.

16. 예수님의 성체적 성심이시여, 당신 추수에 좋은 일꾼들을 보내주소서. 당신이 그것을 저희에게 약속하셨나이다.

17. 예수님의 성체적 성심이시여, 당신께 선한 의지를 청하는 이들에게 그것을 허락해 주소서. 당신이 그것을 저희에게 약속하셨나이다.

~

18. 예수님의 성체적 성심이시여, 저희에게 지혜의 은총을 주소서. 당신이 그것을 저희에게 약속하셨나이다.

19. 예수님의 성체적 성심이시여, 지옥에 대한 영원한 승리를 교회에 허락하소서. 당신이 그것을 저희에게 약속하셨나이다.

20. 예수님의 성체적 성심이시여, 당신께 성덕의 생수를 청하는 이들에게 생수를 주소서. 당신이 그것을 저희에게 약속하셨나이다.

21. 예수님의 성체적 성심이시여, 언제나 말씀과 펜의 사도들과 함께하소서. 당신이 그것을 저희에게 약속하셨나이다.

22. 예수님의 성체적 성심이시여, 온 가족이 일치하여 당신께 기도할 때 그 한 가운데에 계셔주소서. 당신이 그것을 저희에게 약속하셨나이다.

23. 예수님의 성체적 성심이시여, 살아서나 죽어서나 언제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당신이 그것을 저희에게 약속하셨나이다.

당신을 흠숭합니다(기도서 19쪽 하루를 봉헌하는 기도)

이 기도는 바오로인 기도서 1922년 첫 판에 나와 있다. 
추가된 “… 나를 이 가족으로 인도하셨다.”는 표현은 나중에 “바오로가족”으로 수정되었다.(역자 주)

나의 하느님, 저는 당신을 흠숭하고, 온 마음을 다해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은 저를 창조하시어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셨고, 지난 밤을 지켜주셨으며 저를 이 가족으로 인도하셨으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저의 활동을 당신께 바치오니 이 모든 활동이 당신의 거룩하신 뜻에 맞게 하시고, 당신께 더 큰 영광을 드릴 수 있게 하소서. 저를 모든 죄와 악에서 보호하시고, 당신 은총이 늘 저와 저의 모든 친지들과 함께 있게 하소서. 아멘.

~

나쁜 출판물의 보속을 위하여(기도서 124쪽 성체강복 후 참조)

에이마르Eymard의 성체신심과 같은 맥락에서, 그리고 여러 주교들이 추진하던 신성모독 반대운동과 연대하여, 장엄 성체강복 후에 이 기도문을 바치기 시작하였다. 다음 기도문은 알베리오네 신부와 그의 수도가족이 출판에 대한 ‘모독’에 특별히 보속하는 마음으로 바쳤다.

하느님은 찬미를 받으소서.

하느님의 거룩한 이름은 찬미를 받으소서.

참 하느님이요, 참 사람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찬미를 받으소서.

예수님의 이름은 찬미를 받으소서.

지극히 거룩한 예수성심은 찬미를 받으소서.5

제대 위의 지극히 거룩한 성사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찬미를 받으소서.6

주님의 거룩한 어머니, 지극히 자애로우신 마리아를 통하여 하느님은 찬미를 받으소서.

원죄 없이 잉태되신 마리아의 거룩한 잉태를 통하여 하느님은 찬미를 받으소서.7

동정녀요 어머니이신 마리아의 이름을 통하여 하느님은 찬미를 받으소서.

마리아의 지극히 정결한 배필이신 성 요셉을 통하여 하느님은 찬미를 받으소서.

하느님은 천사들과 성인들을 통하여 찬미를 받으소서.

~

1 . 1968년판에서는 “Voi”(2인칭 복수) 사용이 “Tu”(2인칭 단수)로 대체되었다.

2 . 「성 바오로」, 1937820일 성 베르나르도 축일.

3 . 최근 판의 양식은 다음과 같이 쇄신되었다. “예수 성심이시여, 교회의 어머니, 티없는 마리아의 성심을 통하여 죄의 보속과 모든 이의 구원을 위해 오늘 저의 기도와 활동, 기쁨과 고통을 미사의 희생 제물에 합쳐 당신께 바치오며, 성령의 은총으로 성부께 영광을 드리기 위해 프리모 마에스트로(총원장)의 특별한 지향에 따라 이를 봉헌합니다.”

4 . 마에스트라 아순타는 프리모 마에스트로의 모든 기도 모음집을 출판하도록 창립자에게서 초대받았다고 기억한다. 이 책 “입문” 19쪽에 인용됨,

5 . 후에 다음의 기도가 추가됨: 예수님의 지극히 보배로운 피는 찬미를 받으소서.

6 . 후에 다음의 기도가 추가됨: 보호자 성령은 찬미를 받으소서.

7 . 195011월,성모 승천 교의 반포 후에 다음의 기도가 추가됨: 마리아의 영광스러운 승천을 통하여 하느님은 찬미를 받으소서.